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이하 워마클, 회장 전홍균)은 24일 버크레이크 공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장수덕 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홍균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보고와 회계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주요 안건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전 회장은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를 대부분 완주하며 즐겁게 달릴 수 있었고, 특히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덕 차기 회장은 “차기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워마클의 목적은 회원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클럽의 공식 마라톤 대회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연초부터 체계적인 훈련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