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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한인회, 코리안커뮤니티센터, 주미대한제국공사관, 2025년 현장탐방 프로그램 협력

하이유에스코리아 2025. 1. 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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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오정화, 김덕만, 강임산, 김근영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 코리안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그리고 주미대한제국공사관(소장 강임산)이 함께하는 2025년 현장탐방 프로그램이 오는 2월부터 시작된다.

1월 8일, 애난데일에 위치한 장원반점 식당에서 세 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2025년 동안 진행될 10차례의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방문과 1차례의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 방문에 대해 협력하기로 논의했고 이번 협력을 통해 방문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협력 방안을 나누었다.

 

협력조인후 안수을하고 있는 김덕만 회장과 강임산 소장

 

강임산 소장은 “매달 두 번째 수요일에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방문 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방문 인원은 매회 24명으로 제한된다. 차량 제공이 이루어지고,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 방문은 연 1회, 50명을 모집하여 차량과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진행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오는 가을, 워싱턴 문인회와 함께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펄벅 기념관을 방문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국가기관과 지역 한인회가 협력하여, 미국 내 한인들에게 한인들의 역사와 유산을 알리기 위한 중요한 공공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덕만 회장은 “서로 고민하는 부분을 논의했고 좋은 결과를 맺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태환 이사장은 “함께 협력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임산 소장은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미국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식에는 정종웅 버지니아한인회 사무총장과 오정화 버지니아한인회 재무, 그리고 김근영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미국사무소 책임, 김유숙 코리안커뮤니티센터 사무국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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