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의날 2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에 걸쳐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소재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미주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서정일)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미주한인이민 122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진행 되었으며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미주지역 60여 명의 전현직 한인회들이 참석했다.
좌상부터 시계방향 서정일, 김덕만, 최광희,마크김, 챕피터슨, 조기중
첫날 등록 및 접수에 이어 애난데일소재 장원식당에서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회장이 제공한 만찬이 열렸고, 둘째날 행사는 준비위원회 회의와 2024년도 보고, 각 분과위원회 발표, 회칙위원회 발표, 2차년도 비젼나눔, 분담토의와 토의 발표가 이어졌다.
‘미주한인의 날 20주년 기념식’은 최광희 수석부회장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환영사(김덕만 버지나아 한인회장), 인사말(서정일 총회장), 영상축사(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축사(조기중 총영사), 축사(게리코넬리 연방하원의원의 축사를 매디화이트VA주 디렉터가 대독), 축사(스텔라 페카스키버지니아주 상원의원), 축사(챕피터슨 전버지니아주 상원의원), 축사(마크킴 전버지니아주 상원의원)등이 했다. 이어 김범수 교수의 ‘신냉전 너머의 한반도 평화 비전’강연이 있었다.
이날 서정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 어떤나라 보다도 중요한 분들이 미주동포들이다. 한분 한 분이 민간외교관으로 힘써 주시기 바란다. 강력한 응집력으로 다방면으로 노력해 달라. 주인의식가지고 각분야에서 열심히 함께 하자. 여러분이 초석이 되어달라. 동포사회가 정치적인 이념으로 갈라져서는 안된다. 다시는 흑역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고 전했다.
김덕만 버지니아 한인회장은 “버지니아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미주270만 동포들의 권익과 조국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에 크나큰 활동을 하는 미주총연의 2025년 출범을 축하한다. 아울러 미주한인이민122주년을 축하하며 추운 겨울이 가면 따뜻한 봄이 온다. 한국의 혼란도 안정과 평화로 바뀌길 바란다. 올 한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축사에서 “초기이민선배들이 지금의 이민사회모습을 보면 가슴 뭉클 할 것이다. 한인동포들이 미주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도록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 바란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리더싶을 발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로상 수상자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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