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호세 기술 혁신 박물관, 윈체스터 미스테리 하우스

산호세 1 : 기술 혁신 박물관, 윈체스터 미스테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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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 체험

 

나는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바로 식사를 하러 갔다. 일단 메뉴 에서 3일 전과 다른 것이 있었다. 바로 사과가 더 좋은 바나나로 바뀐 것이었다. 그리고 슬픈 사실도 있었다. 바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 코볼 시리얼이 없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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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와플에 넣는 초콜릿도 없고, (기계에 있던)오렌지 주스도 2번째 잔부터 즙이 떨어졌다! 와~ 오늘 우리에게 저주라도 걸려있나? 이 정도로 일이 꼬이다니. 식사를 마친 뒤 나는 일기를 좀 작성하고, 짐도 정리하고 9시쯤에 출발하였다. 도착예상지는 기술 혁신 박물관이었다. 우리는 가는 동 안 전에 갔던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차가 완전히 모래먼지로 덮어 졌기 때문에 주유소에서 주유와 세차를 하였다. 그리고 내친 김에 차 안도 먼지나 쓰레기를 빨아들이는 청소기 기계로 청소하였다. 산호세에 있는 기술 혁신 박물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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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는 구글, 애플 과 같은 첨단 기업의 본사가 많은 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먼저 갔던관은 ‘리부트 리얼리티’였다. 처음으로 체험한 것은 화면 전자펜으로 그림그리기였다. 다음으로 VR체험을 해봤는데, 마치 새처럼 하늘을 나는 것 같았다. 심지어 손으로 잡은 날개 모양 판을 움직이는 것으 로 상하좌우와 전진 등 조종을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VR체험 말고도 기구를 사용하여 선이나 모양 같은 것을 만드 는, 엄청 재미있는 것도 있었지만, 나는 나이 조건이 맞지 않아서 형 만 그 재미있는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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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옆에 다른 체험이 있어서 그것 을 해 봤다. 그 체험은 스스로의 동물을 포즈와 색깔, 데코레이션을 조종하여 만드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이용하여 각자 다른 색깔과 포즈를 취하게 만든 3형제 고릴라를 만들어 보았는데, 정말 웃긴 것 들이 나왔다. 내가 만든 것은 애기인 척하는 미친 막내 고릴라, 아버 지는 둘째인 재즈 고릴라, 형은 첫째인 근육 고릴라를 만들었다. 다음으로 ‘건강관리의 혁신’이라는 관에 갔다. 이 관은 현미경, 상 처 치료 과정을 단순화 시켜서 보여주는 영상, 단열체험기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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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곳에서 제법 즐기면서 한 것은 동물의 줄무늬 패턴 만들 기 체험, 세포 증식 원리를 보여주는 체험이었다. 마지막으로 (젠가 와 비슷한 모양의)블록으로 타워와 길을 만들어 봤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신체 측정법’관에 갔다. 이곳에는 심박수 측정 기계와 사람이 움직이는 모습을 신경계와 생리기관, 골격, 근육으로 나타내는, 뭐 그런 것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골격으로 나타내는 것 에서 정신없이 움직이니 뒤틀리고 꺾이는 모습이 나와서 엄청 어이없 고 웃겨서 재미있었다. 다음으로 ‘감정 로봇’이라는 관에 가봤다. 이곳은 직접 로봇을 만드 는 곳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LED로 눈을 만들고 소방사 옷을 입힌 뒤에 팔을 회전하게 만들어 봤다. 이것들 말고도 기능을 더 추가하 고 싶었지만, 너무 복잡하여 그 정도만 하고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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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진만 찍고 ‘사이버 탐정들’이라는 다른 관에 갔다. 이곳에 는 미술가 에셔의 도마뱀 테셀레이션 등이 있었다. 체험으로는 열쇠 의 원리 체험도 있었다. 나는 열쇠가 어떻게 문을 여는지 알아서 기분 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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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그 박물관을 나와서 윈체스터 미스테리 하우스에 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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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이곳이 지구상에서 제일 복잡한, 유령을 속이기 위해서 만든, 유명한 집이기 때문이었다. 이곳은 유령의 저주 를 받았다고 생각한 사람이 유령들을 피하기 위하여 만든 집이어서 방으로 연결되는 벽장문, 열면 허공이 나오는 가짜 문, 열리면 벽장 이 나오는 문, 걸어가다 천장이 나오는 가짜 계단, 계속 제자리로 돌 아오는 계단 등 현실의 라비린토스(한 황소 괴물을 가두기 위해서 만 든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미궁)라 해도 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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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가 들어갔을 때도 내가 유령이라면 그냥 창문 밖으로 나가고 싶을 생각이 들 것만 같았다. 무려 1시간을 걸어서 고달프기 도 했고 말이다. 나온 뒤에 우리는 씨호스(상체는 말, 하체는 물고기 의 꼬리인 상상의 동물)를 타는 아기 분수와 성 같은 외관을 지닌 건 물, 보석유리 현관문, 학 분수, 전자 사격 게임, 전등을 단 나무, 수백 개의 리볼버나 머스킷 소총 같은 것들까지 봤다. 나는 이렇게 많은 것 들이 바깥에 전시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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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chester Mystery House

Address: 525 S Winchester Blvd, San Jose, CA 95128

Admission 입장료: $46.06

 

Winchester Mystery House

Winchester Mystery House, 525 S Winchester Blvd, San Jose, CA 95128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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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스터 미스터리 하우스 (Winchester Mystery House)**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대저택으로, 그 기이한 구조와 미스터리한 배경으로 유명합니다. 이 저택은 사라 윈체스터(Sarah Winchester)에 의해 지어졌으며, 그녀는 유명한 윈체스터 라이플(총기 제조 회사)의 상속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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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배경

사라 윈체스터는 남편 윌리엄 윈체스터와 자녀를 모두 잃은 후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당시에는 영적인 세계에 대한 믿음이 강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사라는 한 영매로부터 자신의 가족이 죽은 것이 윈체스터 라이플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저주 때문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영매는 사라에게 집을 지어 망자의 영혼들을 달래야 하며, 공사가 끝나면 그녀도 죽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 결과, 1886년부터 사라는 산호세에 저택을 짓기 시작했으며, 공사는 그녀가 사망한 1922년까지 38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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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구조

윈체스터 미스터리 하우스는 설계 자체가 매우 비정상적입니다. 그 이유는 사라가 영혼들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막기 위해 특이한 구조로 집을 지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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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면 벽이 있는 구조, 끝이 없는 계단, 어디로도 이어지지 않는 문 등이 그 예입니다.

이 집은 160개의 방, 47개의 벽난로, 2개의 지하실, 10,000개의 창문을 가지고 있으며, 각 방의 구조와 방향이 일관되지 않고 매우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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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명소

오늘날 윈체스터 미스터리 하우스는 미국의 역사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 집의 미스터리한 이야기에 매료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유령 이야기와 관련된 투어가 제공되며, 특히 할로윈 시즌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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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와 전설

이 저택과 관련된 수많은 전설과 미스터리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는 사라가 윈체스터 라이플로 인해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끊임없이 집을 확장했다는 설입니다. 집의 기괴한 구조는 이 영혼들을 방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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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스터 미스터리 하우스는 그 복잡한 구조와 기이한 건축 양식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공포와 미스터리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으며, 오컬트 문화나 심령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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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4PU2inb92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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