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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민주평통 미국지역회의, “8·15 통일 독트린 의식 제고”…워싱턴협의회, 49명 참가

하이유에스코리아 2024. 9. 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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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시작됐다.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될 이번 회의에는 20개 협의회 총737명이 참석하여 평화통일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한)에서는 모두 49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지역회별 기수단 입장식.
9일에는 간부위원 회의와 참석자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개최한 환영만찬이 있었고, 개회식은 10일 오전 협의회별 기수단 입장과 강일환 미주부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서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과 태영호 사무처장의 업무보고가 있은 후 비공개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의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정책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8·15 독트린은 우리 헌법에서 천명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이 통일의 기본 원칙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 우리의 통일정책의 근본을 다시 세웠다”라고 평가했고, 태영호 사무처장은 8·15 독트린 이행을 위한 민주평통의 업무추진 방향과 구체적 실천계획을 발표하면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우호적 국제 환경 조성을 위해 미주지역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11일에는 정책설명과 각 협의회별 분임토의가 있은 후 결과를 발표하는 토크콘서트가 2차례 진행된다.

최광식 전 문화체육부장관의 문화 특강과 태영호 사무처장이 주최한 환송만찬으로 회의를 거의 마무리한 참석자들은 다음날인 12일 안보 현장 시찰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안보현장 시찰은 ‘강화평화전망대’와 ‘6.25 참전용사 기념공원’이다.

한편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는 올해 두 번에 나눠 연다.

이번 1차 해외지역회의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북미, 중남미에 거주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참가하고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는 2차 해외지역회의에는 일본, 중국, 아시아, 유럽, 대양주, 중동·아프리카 등 그 밖의 지역에 거주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참가한다.

‘8·15 통일 독트린’의 의의를 강조하는 김관용 수석
하이유에스코리아(hiuskorea.com) 강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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