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초딩의 미국 캐나다 여행

침몰한 타이타닉 호핼리팩스 : 해양박물관, 유람선 투어, 핼리팩스 시타델국가사적지, 시청

하이유에스코리아 2025. 1. 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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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에서 건져낸 의자의 복원물에 앉다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 식사를 마친 뒤에 어제의 일기를 마무리하고, 오늘의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숙소 앞에 있는 월마트에 가서 소고기,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입했다. 장을 본 뒤에 우리는 9시 30분에 출발하여 3시간쯤을 달려서 노바코샤 주 핼리팩스 시에 도착했다.

우리는 이곳에서 제일 먼저 오후 3시에 출발해서 2시간 30분을 소모하는 배의 탑승권을 구매했다. 그리고 그 때까지 약 2시간이 남아서1시간은 해양박물관을 구경하고, 1시간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먼저 애틀란틱 해양박물관에 가서 이곳의 타이타닉 관에 들어갔다.타이타닉에 관한 관이 이곳에 있는 이유는 바로 타이타닉의 구조선이 이곳에서 출항되었고, 피해자들의 묘지도 여기에 있고, 무엇보다도 침몰한 위치가 여기에서 가깝기 때문이다.

이 관에서 타이타닉이만들어졌을 당시에는 세계에서 제일 큰 증기선이었다는 사실도 배웠다. 그리고 아직도 증기선 중에서는 제일 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왜냐하면 아버지의 말씀으로는 그 뒤에 증기선은 제작을 하지 않았다고 하셨기 때문이었다.또한 타이타닉에서 건져낸 실제로 썼었던 의자의 파편도 있었다.

나는 이 의자를 본떠 만든 모형에도 앉아 봤다. 모형의 형태를 생각해 보면 수영장에서 쓰는 눕는 의자에 가까운 것 같았다. 그런데 모습이 현재에 사용해도 전혀 옛날 티가 안 날 정도였다.1912년 4월 15일에 타이타닉 호가 침몰한 사실, 성인 여자, 남자,그리고 어린이로 구별한 사망자와 생존자 수를 나타낸 원형 그래프도있었다.

그래프의 내용상으로는 선객들 중에서 남자 선객들이 제일많이 죽고, 어린이와 여성은 우선되어서 제일 많이 살았었다.다음으로 ‘증기의 시대’관에 가서 증기선 엔진의 2가지 기동방식 체험모형을 체험해봤다. 그런데 둘 다 수직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변하게하는 형태였다. 그리고 침몰한 배에서 나온 여러 물품들도 있었다. 그

런데 내가 보기에는 너무 많아서 여러 박물관이 나누어서 가져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종 요트들도 봤다. 내가 보기에는전부 실제 요트들이었던 것 같았다.대항해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대포들도 있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만약에 이것들이 진품이라면, 엄청 보존상태가 좋은 것 같았다. 게다가 처음으로 등대의 등도 봤다. 내가 보니 등을 둘러싼 유리가 빛을굴절시켜 더 밝게 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뜬금없이 동물원에나 있을말하는 앵무새도 있어서 황당하고 신기했다. 그래도 말을 하는 것을봐서 엄청 훈련된 것 같기는 했다.

박물관을 구경한 뒤에는 점심을 먹으러 ‘블루노즈 레스토랑’에 갔다. 이곳에는 코스 메뉴로 먼저 해물스프를 먹었다. 이것은 메인이아닌데도 맛이 있었다. 이 스프를 먹은 뒤에 메인인 랍스터를 먹었다. 그 랍스터는 겉이 매우 붉은 것은 기본이었고, 왕발에 살이 가득했고, 무엇보다도, 정말 맛이 있었다.

나는 이때 인생에서 최초로 랍스터를 먹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몸소 느꼈다.식사를 마친 뒤로 예약한 배를탔는데, 아쉽게도 하이라이트인고래는 보지 못하고 대신 물개와가까이서 살아있는 대왕 꽃게,그리고 유럽과 타이타닉 침몰 장소와 대서양이 있을 수평선만 보고 내렸다.

 

▲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핼리팩스 시청건물

그래도 살아있는 대왕 꽃게를 보는 것은 즐거웠다.배에서 내린 뒤에 캐나다 역사지구 언덕에 올라갔다. 이곳에서옛날 시대와 현재 시대의 똑같은곳과 다른 곳을 비교해 봤다. 그러니 옛날에 있었던 건물들이 참많이 남아 있어서 신기했다. 우리나라라면 전부 부서지거나 탔을 텐데 말이다. 문화유산인 시청도 보았는데, 뭔가 시계탑 같은 느낌이 나서 신기했다. 그리고 부둣가 길거리 상점에 가서간식으로 형은 소시지빵, 나는초콜릿 쿠키를 사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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