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도 기울어진 165미터 전망타워
나는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 식사를 했다. 오늘 식사에서는 베이컨과 소시지, 달걀찜 등 메뉴가 풍부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식빵 사이에 베이컨을 넣어서 꽤 푸짐하게 먹었다. 아침을 먹은 뒤에 출발해서 우리나라 정부 수립 이후 1976년에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최초로 한국 양정모 선수가 금메달을 땄던 경기장, 즉 올림픽 공원에도착했다. 이 공원에 있는 타워는 기울어진 건물 중에서 45도로 제일 많이기울어져 있다.
게다가 높이가 165m여서 기울어져 있는 건물 중에서 제일높다. 다시 말하면 발상의 전환이라는것이다.우리는 먼저 비스듬하게 되어 있는레일을 따라 무언가를 타고 타워의 전망대로 올라갔다. 그 무언가는 엘리베이터인 것 같기도 했고, 케이블카인 것같기도 했고, 유리 바깥으로 보니까 관람차 같기도 했다.나는 이 전망대에서 삼각형 모양의건물, 넓은 도시숲 등을 봤다. 우리는내려와서 올림픽 기록 전시관에 들렀다.
이 전시관에서 나는 출발 신호총을보고, 올림픽 성화에 불을 붙이는 포즈를 취할 수 있는 곳에서 올림픽 성화에 불을 붙이는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실제경기에 사용된 야구공이나 배트 같은 것들도 봤다.다음으로 경기장 광장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의 이름이새겨진 여러 개의 동판들을 봤다. 왜냐하면 그 중 한국 사람을 찾고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운 좋게 우리가 처음으로 살펴본 동판에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인 양정모의 이름을 바로 찾았다.이걸로 이곳의 방문을 마치고, 다음 도착지인 몬트리올 식물원에도착했다.
일단 우리가 이곳에서 제일 먼저 본 것은 일본 정원 구역이었다. 이 구역에서 모래에 돌을 얹어 놓은 바다와 돌섬 같은 풍경의 정원을 봤다. 또한 일본식 다다미도 봤다.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나뭇가지와 대나무 같은 질긴 재질을 이용한여러 공예품들도 봤다. 나는 솔직히 그것들을 어떻게 엮는지 신기했다. 또한 꽃밭에 있는 꽃 아치도 구경했다. 나는 이 아치를 보니 마음이 안정되어서 좋았다. 우리는 이 아치에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 올림픽 성화에 불 붙이기
마지막으로 환경박물관으로 갔다. 그런데 이곳은 신기하게도 삼각형의 구조물들이 모여서 구 형태를 만드는 모습이었다. 우리는 먼저점심을 먹었는데, 비버하고 비슷한 동물이 다람쥐처럼 앞발로 우리가 준 사과를 잡아서 먹고, 통째로 주니 누군가에게 뺐길까봐, 아니면 가족들에게 줄려고잽싸게 집으로 물고 가기도 하여서 정말기분이 행복했다.
▲ 사과조각을 먹고 있는
비버같은 동물
이 동물이 귀여운 덕분도 있었다.다음으로 박물관에 들어가서 구경을해봤는데, 대부분의 내용이 환경문제를제기하고 전문가들의 의견과 관련 자료를 보는 것, 기후에 대한 것, 지구 온도 1도 상승이 지구에게 영향을끼친다는 것(5도가 오르면 지구멸망), 환경에 우리가 미치는 영향에대한 것, 자연에게서 얻을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자원들 등 등, 즉환경에 대해서 보호할 방법, 이용할 방법, 보호하지 않는다면...? 같은 것들을 다루고 있었다. 나는 이곳을 보니 환경의 중요성을 더 잘알 수 있게 되었다.
#몬트리올 #몬트리올올림픽공원 #몬트리올식물원 #몬트리올환경박물관
'여행 > 초딩의 미국 캐나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르막으로 내려갈 수 있을까? 코우치부곽 국립공원, 마그네틱 힐 (1) | 2024.12.28 |
---|---|
캐나다의 민속촌, 퀘벡! 퀘벡시 : 주의회 의사당, 구가지 도보 투어 (2) | 2024.12.28 |
보는 것보다 재미있게 체험하는 애니메이션몬트리올 1 : 몽 후와얄 공원, 지하도시, 몬트리올과학센터, 노트르담 대성당 (2) | 2024.12.28 |
갑문이란 무엇일까?천개의 섬, 오타와 : 리도 폭포, 리도 운하 갑문,국회의사당, 캐나다 국립 미술관,노트르담 대성당 (0) | 2024.12.28 |
미래의 신재생 에너지 탐구토론토 : 토론토 시청, 토론토 대학교, 카사 로마 성,온타리오 과학센터 (0) | 2024.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