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건물 신 시청사, 오른쪽 건물 구 시청사
우리가 지금 있는 도시는 토론토시이다. 토론토는 캐나다의 뉴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의 규모를 가진 큰 도시이다. 그러나 캐나다의 수도는 아니다. 이렇게 가장 큰 도시이면서도 수도가 아닌 경우는뉴욕, 이스탄불, 시드니 등이 있다.우리가 도착한 첫 목적지는 토론토 시청이었다.
그런데, 들어가지도 못 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여기를 온 이유는 2가지가 있다. 1.신기하게도 옛날과 현재 시청이 나란히 있다. 2.옛날 것은 성 같고 현재것은 파이 주변에 짧은 곡선 기왓장 2개가 있는 것 같은 예술작품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름답다.
그리고 2번째 이유 때문에 이곳은관광객들이 많이 온다. 그래서 나는 시청이 관광지가 될 수 있어서신기했다.다음 도착지는 토론토 대학이었다. 이곳은 세계 20대 대학 안에 들어가는 캐나다 명문 대학이자, 국가 사적지로 등재된 역사적인 건물이다. 그래서 그런지 위엄 있게 벽에 담쟁이도 있었다.
나는 왜 담쟁이 때문에 벽이 무너지지 않는지 궁금했다. 게다가 이곳은 신기하게도 대교회 같았다.다음 도착지는 한 사람이 건설해서10년간을 살다가 재정 파탄으로 경매된 카사 로마 성이었다. 나는 이곳이블록으로 쌓아서 만든 것만 같았고,마법의 성 같기도 했다.
그러니까 그만큼 외관이 아름다웠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내부에는 온갖 호화롭게 꾸며진 오크룸, 식당, 도서관이 있었다. 도서관은 신기하게도 책꽂이에 책과 찻잔, 유리컵이 있었다. 그리고 더 신기하게도 개인 도서관이 아니라 작은 길거리 서점같이 넓고 컸었다.심지어 이곳에는 실내 정원도 있었다.
실내 정원의 천장에는 돔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었다. 게다가 실내 분수마저 있었다. 개인 서재도있었다. 탁자는 집주인이 좋아했던 사람인 나폴레옹의 탁자를 본떠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집을 경매할 때도 집주인은 이것만은 경매하지 않았다고 한다.손님용 방도 있었다. 이 방은 중국풍으로 모두 꾸며져 있었다. 나는 자세히 생각해 보니 호텔처럼 손님이 쓰는 방이 고급이어서 신기했다. 거실쯤에 있던 시계도 신기했다.
왜냐하면 이 시계는 중요한것이나 다름없는 작동부위는 작고, 나머지 장식품은 엄청 컸기 때문이었다. 나는 이것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라는 것이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넓고 거대한 분수가 있는 정원도 인상적이었다. 왜냐하면 공원 수준인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 카사 로마 성 안에 있는 분수
이것을 보면서 이 저택을 건설하는데 얼마나 많은 돈을 썼는지 상상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건물을호화롭게 지으면 당연히 짓는데도 돈이 많이 들지만 관리하는 데도돈이 많이 든다는 것을 배웠다.다음 도착지는 온타리오 과학센터였다. 일단 우리는 이곳에서 공룡알 모형을 로봇팔로 움직여서 둥지로 넣기도 체험했다.
그러나 조작법을 잘 몰라서엄청 어려웠고 아버지만 성공하셨다. 그리고 내 눈을 놀라게 만든 작품도 있었다. 바로 젠가블럭을 쌓고 쌓아서 곡선형까지만든 건물 모형이었다. 나는 이런 모형을 만들려면 무너짐이나 건설구조 생각을 제외하고도 2시간은 걸릴 것 같았다.이것 외에도 바람이 아래에서 나오면서 종이비행기를 위로 날리는기구, 어떤 재질이 제일 미끄러운가를 실험하는 레일과 나무토막 등이 있었다.
어떤 재질이 제일 미끄러운가를 실험하는 기구는 레일의재질과 나무토막의 밑에 있는 재질을 다르게 하는 것으로 실험을 할수가 있었다.다음으로 내가 가장 관심을 가졌던 찢어진 종이를 물과 같이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건더기를 꺼내 말려서 새 종이를 만드는 실험을 감상했다. 그 종이의 재질을 만져보니 우리나라의 한지 같았다. 그래서 나는우리나라의 옛사람들도 이런 방법으로 한지를 재활용했는지 궁금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했던 ‘에너지 쇼’에 갔다. 그 쇼에서는 인공정전기 제작 기계를 사용해서 머리카락을 세우는 실험이 먼저 나왔다. 또한 전에 보았던 가스 거품을 불로 태우는 실험을 봤다. 그런데여기서부터, 이 쇼가 왜 ‘에너지 쇼’인지 알 수가 있었다. 왜냐하면 방금 그 실험은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가스를 방출해서 화석 연료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화석 연료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신재생 에너지들과 관련된 실험과 설명도 나왔다.그 실험 중 제일 먼저 나온 태양광 발전 실험이었다. 태양광 발전은효율과 지속성이 낮아서 전지판의 성능을 올릴 필요가 있고, 전기를저장할 수단이 필요하다는 단점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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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가블럭으로 만든 작품
풍력발전 실험이 있었다. 풍력발전의 문제점은 바람이 잘 부는 곳에 설치해야 하고, 터빈의 성능을 향상 시켜야 한다는 것 이였다. 그리고 수력발전도 있었는데, 이건 실험은 없었고, 나이아가라 폭포의 사진만 나왔었다. 마지막 실험으로 한 철창 방 속에 사람이 있고, 그 방으로 기계를이용해 번개를 쏘는 실험도 있었다. 나는 그때 어떻게 안에 있는 사람이 번개를 맞고 죽지 않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곳에서 나와서 정전기 기계를 시험했는데, 우리는 머리가 짧아서 형은 고슴도치, 나는 변화가 거의 없는 상태로 변했다.
#토론토 #토론토시청 #토론토대학교 #카사로마성 #온타리오 과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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