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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고향, 디트로이트디트로이트 : 헨리 포드 박물관, 제너럴 모터스 월드

하이유에스코리아 2024. 12. 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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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포드 박물관의 과거 미국 대통령들이 탔던 자동차

우리가 지금 있는 이 도시인 디트로이트는 미국 3대 자동차 회사가있는 자동차 도시이자, 미국의 4대 도시였던 적이 있었지만 자동차산업이 침체되자 실업자 증가로 인한 인구 감소와 범죄율 상승으로어려움을 겪고 범죄도시로 유명해지기도 했었던 도시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도시를 자동차 도시로 만들어낸 회사인 헨리 포드사에 대한 박물관 방문과 실제 공장의 견학을 시작하는 곳에 갔다.우리는 먼저 박물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먼저, 내가 가장 신기해한 것은 바로 레이건, 케네디, 아이젠하워, 루즈벨트들, 즉 4명의 대통령이 탔던 마차와 자동차였다.

왜냐하면 일생에 한 번이라도 4명이나 되는 대통령들이 탔던 실제 차를 보는 것 자체가 행복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루즈벨트가 탔던 것은 그런 이유 외에도 특이했다.

왜냐하면 다른 3명의 대통령이 탔던 것들은 자동차였지만 루즈벨트는탈 것으로 마차가 있었기 때문이었다.또 이곳에는 초기의 기차도 있었다. 그런데 마차를 이어서 칸들을만들고, 앞에만 제법 기차다워 보여서 살짝 웃음이 나왔다. 실제 옛날 기차의 기관실에도 들어가 봤다. 그런데 기관실에 조종칸이 여러개여서 엔진처럼 보일 정도로 복잡해 보였다.

그리고 이곳에는 특이한 자동차 기종인 경주용차도 있었다. 또한 작은 차는 사람도 적게 태우고 재료도 덜 들고 엔진도 작아서 큰 차보다싸고 별로라는 편견을 깨고 만들어진 고급 소형차도 있었다.게다가 2기통(엔진에 있는 수직운동을 만드는 펌프기계) 공냉식 엔진으로 만든 소형 자동차도 있었다.

그런데 그냥 오토바이처럼 보여서 살짝 웃겼다. 또 이곳에는 자신이 원하는 차를 만들고, 그것을 사는 것이 얼마나 걸릴지 계산해주는 게임도 있었다. 그런데 얼마 동안얼마를 버는 것을 기준으로 세우는지 몰라서 살짝 답답했다. 그리고최초의 자동차를 봤다.

그런데 모습이 마차에 엔진을 단 것 이여서너무 구식 같았다.이것으로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헨리 포드 회사 공장 견학을 시작했다. 우리는 먼저 영상을 2개 봤다. 1번째는 이 회사의 탄생과 발전등을 다루고 있었다. 2번째는 기계팔과 영상을 두른 가짜 차로 자동차 제작 과정을 흉내하며 자동차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영상을 다 본 뒤 우리는 관람을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창문 밖으로바깥을 보니 벽과 옥상에 식물을 길러서 녹지가 조성되어 있는 것을볼 수 있었다. 그리고 공장 견학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직접 작업을 하는 작업장에 갔다.그런데 우리나라와 달리 작업복이 정해져 있지 않았다. 또한 직원들이 같은 일만 반복하고 몇몇 일은 기계 팔이 해서 노동자가 편할것 같았다. 오늘 헨리 포드사를 견학해보니 과거와 현재의 자동차도첨단 기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미래의 자동차가 더 기대되기 시작했다.우리는 그렇게 이 투어를 마치고 점심으로 곰탕라면을 먹었다. 점심을 먹은 뒤에 이 도시를 자동차 도시로 만들어준 또 다른 이유인제네럴 모터 본사의 방문자 센터에 갔다. 이곳에는 박물관은 없었지만 여러 종류의 차가 탈 수도 있게 전시되어 있었다.

▲ 제너럴모터스 본사 전시자동차

그런데 지프차들은 우리나라 차보다 큰 느낌이었다.또 인생에 단 한 번이라도 타보고 싶던 오픈카도 있었지만탈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또 이곳에는 신기한 점이 있었다. 바로 자동차 회사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높은마천루라는 점이었다.우리는 그렇게 이 회사의 방문을 마쳤다. 우리는 처음으로호수 아래의 지하터널을 지나 국경을 넘어서 다시 캐나다인 온타리오주의 런던 도시의 숙소에 도착했다. 그리고 오늘의 저녁은 내가 좋아하는 따뜻한 국밥을 먹었다.

#자동차의고향 #디트로이트 #헨리포드박물관 # 제너럴모터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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