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인뉴스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 지부 - 꼭,투표합시다”선거 참여 독려 캠페인

하이유에스코리아 2024. 11. 4. 23:36
반응형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을 앞둔 11월 2일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 지부(KADNOWMA, 회장 김세엽)는 FCDC의 아시아태평양계(API) 코커스와 함께 센터빌 H마트 앞에서 한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해리스 후보 지지와 선거 참여 독려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홍보 전단지가 배포되었으며,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이미 조기투표를 마친 상태라고 전해졌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다니엘 리, 엘레나 데이비스, 릴리 백, 클레어 김 학생들은 한목소리로 “이미 투표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한인 유권자들이 꼭 투표에 참여해 우리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예상외로 많은 유권자가 조기투표에 참여하면서 이번 대선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번 5일 선거에서는 대통령 선거뿐만 아니라 연방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선거, 그리고 각종 주민투표도 함께 실시된다. 선거 당일 투표소는 오전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며, 투표소 앞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샘플 투표용지를 받아볼 수 있어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고할 수 있다.

 

민주당에서는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해 팀 케인 연방 상원의원, 버지니아 연방 하원의원 후보로는 11지구의 제리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 10지구의 수하스 수브라마니암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그리고 8지구의 돈 바이어 연방 하원의원이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실시되는 주민투표에는 메트로 시설 지원, 소방서 개조, 새로운 경찰 훈련 시설 건설을 위한 3억 6백만 달러의 채권 확보 여부와, 버지니아 헌법 내 재산세 면제 관련 용어를 “작전 중 사망”에서 “임무 중 사망”으로 수정하여 참전 용사와 그 생존 배우자에게 적용하도록 할지에 대한 안건이 포함되어 있다.

 

유권자들은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와 주민투표 항목을 선택해 볼펜으로 동그라미 안을 채우면 된다. 만약 유권자 등록 마감일을 놓친 경우에도 거주하는 카운티 투표소에서 당일 유권자 등록 후 임시 투표가 가능하다. 단, 임시 투표는 신원 또는 자격 확인 과정을 거친 후에야 개표에 반영되므로 즉시 집계되지 않는다.

 

투표에 관한 문의 : 한국어1-888-274-8683, 영어 1-866-687-8683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