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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소년야구단 챌린저스 단원들이 7월25 오후2시 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하고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함께 면담을 나눴다. 이날 단원들은 강임산 관장의 안내로 공사관을 견학하며 공사관의 역사, 설립이유 등에 대해 듣고 분단 전 한국의 역사 유적지에 대해 배우며 통일한국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이후 강고은 새한반도야구회 미주 디렉터의 사회로 김영호 통일부장관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격려의 말을 들었다. 김장관은 “북에서 야구를 접해 보지 못한 상황에서 남으로 와서 야구를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자” 며 “통일이 되는 과정에서 선수단원들이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 초대이사장은 “한국에 와보니 북에서 하는 말이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단원들이 처음 하는 야구연습을 흥미 있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했다. 북한사람들도 자유롭게 다니는 그날을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성일 현 이사장은 김장관에게 기념품으로 ‘야구에서 자유까지’라는 글이 새겨진 액자를 선물했다.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준비된 음식을 나눈 후 다음일정을 위해 출발했다.
이들은 김하성 선수가 소속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워싱턴 내셔널스 투수 출신 채드 코데로 코치의 특별 강습을 받는다. 한국계 미국인 청소년 야구팀과 친선 경기도 한다. 새한반도 야구팀의 “꿈은 통일 후 야구를 통해 남북 화합을 이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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