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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서 한반도 주변정세와 국가안보! 통일 강연회 성황리 열려

하이유에스코리아 2024. 7. 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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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정세와 국가안보!강연회 성황리 열려.
엄태윤 박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의 초청으로 통일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7월14일로 지정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통일 강연회를 가진 것이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1층 강연장에서 열린 강연회에 100여명이 넘는 평통회원과 일반인들이 참석하여 엄박사의 강연에 집중했다. 이날 행사는 홍준기 부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린다 한 회장의 인사말에 이러 엄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린다한 회장은 “워싱턴 평통은 현재 전 미주 지역가운데 가장 앞서 나가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고 매달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통일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의미가 있는 것이 첫번째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엄박사님을 모시고 강연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좌상부터 시계방향 엄태윤, 린다한, 린다한,엄태윤, 이문형, 서옥자

 

강연을 시작한 엄태윤 박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가호가 함께한 여러분들에게 임하길 바란다며 지난 6월 19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방북하고 북·러 조약을 체결하여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이조약의 핵심은 4조 자동 군사 개입이다.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국가인 북한과 러시아가 동북아지역에서 군사동맹을 맺고 주변 국가들을 위협하며 게임을 벌이고 있어 걱정스럽다. 북한 정권은 올해 들어서 GPS 전파교란, 오물풍선,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침범 등 각종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북한의 군사 도발 행위가 이미 레드선을 넘어섰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시키고 대북확성기 방송을 시행한 바 있으며, 민간단체도 대북 전단을 북한에 보내 자유민주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목전에 있다. 바이든 정부는 한국의 핵무장과 전술핵 재배치 문제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최근 북·러조약과 북한의 핵 위협이 고조되자 트럼프 전 정부의 국가안보회의(NSC) 선임보좌관이었던 앨리슨 후커가 한국의 자체 핵무장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으며, 미 상원 군사위원회 간사인 로저 위커 공화당 의원도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와 핵공유 문제를 언급하였다. 미국 대선 이후 윤 정부는 차기 미 정부와 주한미군의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비롯하여 한국의 자체 핵무장까지 포함한 다양한 카드를 놓고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만이 한반도 평화는 물론 동북아지역의 안정을 지킬 수 있다. 지난 수년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과 핵실험에 들어간 비용은 북한 전 주민이 3년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구입 비용이다. 무기개발 만 안해도 북한 주민을 아사 직전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이다. 종전 선언은 말도 안된다. 종전선언 하는 즉시 유엔군 철수와 주한미군 철수를 하라고 소리를 높일 것이다”라며 위장된 평화 공세에 속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 인사로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엄태윤 박사는 △한국외국어대 국제관계학 박사 △Pace대학 경영학 박사 △한국외국어대 특임 강의교수 △주미 한국대사관 참사관 △주 보스턴총영사관 영사 △통일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제주평화연구원 객원연구위원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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