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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세계한인여성대회’ 국회의원회관에서 ‘개막’

하이유에스코리아 2024. 10. 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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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로 작아지는 대한민국, 재외동포와 함께 더 큰 대한민국으로”
제9차 세계한인여성대회가 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본관 대회의실에서 막을 올렸다.

 

10월 1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한인여성협회(총재 이효정)와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 공동주최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성단체 대표들과 정치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이효정 세계한인여성협회 총재는 “세계한인여성들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한인들의 권익향상을 증진하고자 창립된 세계한인여성협회가 어느듯 창립 11주년을 맞이했다”면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한한 잠재력과 다양성을 지니고 있는 우리들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고 개회사를 했다.

 

이 총재는 마지막으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날개를 달 수 있을때까지 모두 함께 갑시다”고 했다.

 

공동 대회장을 맡은 이인선 의원(국민의힘)은 환영사에서 “지역사회에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재외동포들과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재외동포 여성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세계화 봉사대상 시상식’에서는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의정부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정치부문), 장사익 음악인(방송연예부문) 등이 수상했다.

 

첫날 오후 세계한인여성협회포럼(위원장 박경숙)이 주관한 세계한인여성정책포럼을 마친 참가자들은

▲ 8일 전쟁기념관과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을 관람, UWKW 인천대회 참석

▲ 9일 뉴욕대 송도캠퍼스, 한국이민사박물관 방문, 무의도 관광

▲ 10일 영종도 박물관과 강화도를 탐방하면서 모든 공식 행사가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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