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인뉴스

미국 워싱턴 차세대 협의회, 김치 축제 홍보 및 기금 마련을 위한 파킹랏 세일 참여

하이유에스코리아 2024. 9. 17. 22:28
반응형

워싱턴 차세대 협의회 (회장 엘레나 데이비스)에서는 14일 맥클린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파킹랏 야드세일에 참여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 참여는 차세대 협의회가 K김치 세계연대 워싱턴DC위원회와 함께 주관하는 2024김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금 모금 및 홍보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파킹랏 세일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치 축제 전단지를 손에 들고 방문객들에게 다가가 직접 설명하며, 김치의 역사와 한국 문화를 알렸다. 또한, 야드 세일을 통해 김치 축제를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학생들은 행사 중 빈틈을 놓치지 않고 벤더들과 대화를 나누며 김치 축제에 대한 홍보를 이어갔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많은 방문객과 벤더들이 김치 축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김치의 문화적 가치와 매력에 대한 관심도 한층 더 높아졌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워싱턴 김치 축제는 김치 만들기 워크숍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서예가 권명현씨의 한글로 이름써주기, JUB 한국문화예술원 (원장 변재은)의 공연, 한복입고 사진찍기 (기념 사진을 프린트 해서 줌) 제기차기, 딱지치기, 팽이돌리기, 달고나 게임 전통게임등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로버트 윤 워싱턴 차세대 협의회 부회장은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11월에 열리는 김치축제 기금 모금을 위해 우리 학생들이 직접 야드세일을 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줘서 K-pop뿐만 아니라 K-food의 위상이 높아짐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싱턴 차세대 협의회는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에게 김치의 매력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의: kangwdc@gmail.com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