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에 일어나서 바로 식사를 하러 갔는데, 지금까지의 식당 중에서 레스토랑 급으로 음식이 제일 푸짐했다. 게다가 식기도 금속 이나 도자기이고, 또 냅킨마저도 종이가 아니라 천이어서 정말 좋았 다. 그래서 베이컨과 소시지, 크루아상, 머핀, 계란, 식빵, 딸기, 과 일모음, 그리고 마시멜로가 들어간 시리얼 등의 음식을 그릇에 놓은 뒤에 기념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식사를 했다. 우리는 식사를 마친 뒤 방으로 돌아가서 어제 다 못 쓴 일기를 마무리하고, 20분쯤 게임으로 휴식한 뒤에 10시에 출발했다. 우리는 ‘캘거리 텔러스 과학센터’라는 곳에 도착했다. 먼저 이곳의 돔 극장에 가서 ‘판다들: 집을 향한 여행’이라는 영화를 봤다. 내용은 종 복원 센터에서 일어나는 일을 배경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