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는 영국령의 해안 도시로서, 이 지역은 이베리아 반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브롤터는 지브롤터 해협의 입구 부근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스페인이, 남쪽으로는 모로코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오면 이와같은 국경 검문소를 통과해야 한다. 겁먹을 필요는 없고 여권이 있음 간단히 통과
이 지역은 전략적으로 중요하며, 고대부터 다양한 문명들에 의해 점령되었습니다.
다소 작은 지역이지만, 지브롤터는 유명한 명소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는 “로크의 고원”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암석이 있으며, 이 지역은 서식하는 다양한 새와 동물로 유명합니다.
지브롤터는 영국의 해외 영토로 유지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스페인이 이 지역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영국이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국제적인 무역 및 해상 교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브롤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케이블카를 타고 지브롤터 바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케이블카 상부 역은 이곳의 유명한 주민인 꼬리 없는 원숭이를 만나고 지역 최고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랍니다.
사실 지브롤터는 바위산과 원숭이가 유명한데요. 바위산 중턱으로 올라가면 원숭이들이 엄청 많습니다. 사람도 무서워 하지 않고 사람 머리위로 올라가거나 비닐봉지, 생수등을 손에 들고 있으면 바로 낚아채서 봉지를 뒤지기도 하고, 생수뚜껑정도는 가볍게 돌려 물을 마시기도 한다네요. 먹이로 유혹해 어깨나 머리위에 원숭이를 올리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상부 역 테라스에서는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북쪽으로는 코스타 델 솔을 너머 시에라 네바다까지, 동쪽으로는 푸른 지중해를 그리고 남쪽으로는 지브롤터 해협과 북아프리카의 리프 산맥까지 볼 수 있답니다. 즉, 두 대양이 만나는 지점에서 두 대륙과 3개국의 전망을 감상해보세요!
지브롤터 공항
지브롤터 공항도 이색적인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통 공항 활주로를 들어갈 일이 없잖아요? 근데 지브롤터는 공항 활주로가 일반 도로와 겹쳐져 있다고 합니다.
활주로
시골길의 기차 건널목 처럼 비행기가 들어오면 차나 사람이 멈추고 비행기가 다니는데 활주로 설치할 공간이 좁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하루에 약 6~8번정도 이착륙을 합니다. 비행기가 다니는 시간대가 아니면 활주로를 직접 걸어볼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하니 꼭 해보고 싶은 경험이네요.
세인트미카엘 동굴(ST. MICHAEL’S CAVE)
지브롤터에 있는 지중 해안 동굴입니다. 지중 해안 동굴이라는 용어는 동굴이 해안선 아래에 있는 동굴을 의미합니다. 세인트 미카엘 동굴은 유럽의 지중 해안 동굴 중 하나로 꼽힙니다.
세인트 미카엘 동굴을 둘러싸고 수많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지브롤터 해협에서 아프리카까지 뻗어 있는 24km 길이의 긴 터널이 끝나는 지점이 이곳이라서 바로 이 터널을 통해 지브롤터 바위의 유명한 마카크 원숭이들이 유럽에 도착했다는 것이죠. 동굴 입구로 가는 길에서 장난기 많은 원숭이들을 보며 유럽 유일의 야생 원숭이들이 정말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끝없이 이어지는 작은 동굴들을 통해 또 다른 동굴로 가며 탐험을 떠나실 수 있습니다. 어퍼 홀에서 시작해 입구에서 76.2m 아래에 도달할 때까지 동굴을 따라 내려가는 거예요. 특별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아래쪽 동굴과 작은 호수까지 보실 수 있죠. 이 동굴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군 병원으로 개조 되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종종 콘서트와 발레, 연극의 무대가 되고는 하죠. 공연이 있을 때 방문하셔서 깊은 지하 동굴에서 펼쳐지는 마법과도 같은 공연을 관람해 보세요.
#지브롤터 #세인트미카엘동굴 #마카크원숭이 #스페인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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