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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워싱턴을 방문하여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오후4시 코리안커뮤니티센터1층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 워싱턴 협의회 초청으로 있은 강연회는 허진 부회장의 사회로 린다한 회장의 개회사와 강사소개로 진행됐다.
린다한 회장은 개회사에서 “바삐 지난 일년을 보냈고 통일 강연도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하도록 했고 바쁘신 가운데도 위원님들의 협조로 잘 지내왔다.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해 함께 해 나가자”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통일강연회에서 “한국의 보수주의에대해 안보보수와 경제보수로 설명할수 있다”고 하면서 “안보보수주의는 강력한 반공주의와 한미동맹 지지, 북한핵문제 강력대응 그리고 경제보수의 구체적 모습은 성장주의와 낙수효과론, 감세정책과 원전중시 에너지정책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있었던 김 최고위원의 구체적인 강연 내용을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 한국의 보수주의는 진보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급격한 변화를 피하고 현재의 상태를 중시하는 사상 또는 이념’이라며 한국의 보수는 6.25와 산업화로 구체화 됐다고 했다.
▶ 보수주의의 특징
안보 보수: 반공주의, 한미동맹 지지, 북한 핵 문제에 강경 대응.
경제 보수: 성장주의, 낙수효과론, 감세정책, 원자력 중심 에너지 정책 등.
▶ 좌파 진영의 특징
역사적 기원은 마르크스-레닌주의, 모택동주의, 김일성 주체사상으로부터 시작. 광주 민주화운동 이후 반미 주사파 및 호남 지역 기반의 조직 세력이 형성.
▶ 현대 정치 변화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후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거치며 좌파진영의 진지전이 시작됐고 뇌송송 구멍탁 광우병 시위와 박근혜 정권 당시의 국정농단 촛불시위가 문제인 정권을 거치며 강화된 좌파진지를 형성하여 MBC사태와 헌법재판소 현상을 야기했다. 탄핵이후 보수진영은 3번의 선거에서 연전연패를 했고 22대 총선 참패 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 후 윤석렬 전 검찰청장을 대선후보로 영입하여 집권에 성공하고 지방선거에도 승리했다.
▶ 현재 정치적 도전
“보수 진영이 좌파의 “진지전”에 대응하기 위해 선전선동에 강하게 맞서고 프레임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면서 보수 단결의 필요성과 전략적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의 좌파진영은 “북한의 요구에 순응하면서 평화유지를 주장하고 김정은의 나팔수 역을 하며 반통일 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현재 좌파진영은 투쟁을 전면적으로 해왔던 세력이기에 현재 보수진영은 싸움의 방법에서 밀리고 있으나 앞으로의 전략을 개발하여 이길수 있는 보수진영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한국 정치의 양극화와 역사적 맥락에서 보수와 진보의 전략적 대립을 잘 보여주고 있다. 김 위원은 특히 보수 세력이 좌파의 조직력과 투쟁 방식을 능가하는 새로운 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유에스 코리아 이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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