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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미동맹재단, 국가보훈부 후원 PIP학생대회 최종결선 성료”

하이유에스코리아 2024. 11. 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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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미동맹재단 #국가보훈부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 실버라인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 이사장 챕 피터슨 전 버 지니아주 상원의원)이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후원으로 지난 16일 애난데일 소재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 PIP학생대회 최종결선이 뜨거운 열기속에 치러졌다.

 

미주 전 지역에 걸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한미동맹의 의미와 한국 의 가치, 한국전쟁과 한반도 평화의 의의를 미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홍보 캠페인을 계획(Plan)하고 실행(Implement)한 후 그 결과까지 발표(Present)해야 하는 PIP 학생대회 최종결선에서 캐년 크레스트 하이스쿨 11학년 케이트 리 양과 디자인 39 캠퍼 스 9학년 데이나 박 양의 캘리포니아팀(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상), 어번 하이 스쿨 11학년 김도연 군과 락 브릿지 하이스쿨 11학년 존 유 군의 앨라배마/미주리 연합 팀(미주한미동맹재단 회장상), 멕클레인 하이스쿨 11학년 크리스 리 군, 베틀필드 하이 스쿨 11학년 앨리스 신 양, 랭리 하이스쿨 12학년 애나 서 양, 센터빌 하이스쿨 11학년 엘린 곽 양, 랭리 하이스쿨 에레나 서 양의 버지니아팀(마크 장 메릴랜드 주 하원의원상) 이 상위 3개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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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은 회장은 환영사에서 “최종결선에 오른 10개 팀 중에 끝내 한 팀이 완주를 포기할 만큼 예선, 본선, 결선에 걸친 지난 1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9 개 팀 모두 다 이미 승자이고 챔피언”이라며 참가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수업도 듣고 각종 과외활동도 하며 정신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국의 가치를 알리고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행하며 얻은 모든 경험들을 토대로 PIP대회 이후에도 계속해 서 한미동맹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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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중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의 기둥이었으며 오늘날 그 중요성은 군사와 방위 분야를 넘어 경제, 문화, 교육, 우 주 분야에서도 상호 지원의 엄청난 잠재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PIP학생대 회 참여를 통해 한미 양국의 역사적, 문화적 유대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는 기회를 갖 고 한미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밝은 에너지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길 바 란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PIP대회의 후원기관인 국가보훈부의 이길현 보훈관은 “한국과 22개 한국전쟁 참전국에서 국가보훈부가 지원하는 크고 작은 많은 프로그램들 중에 청소년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가는 PIP학생대회에는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이 간다”며 “뜻깊은 대회 에 참여하는 동안 한미 양국의 우정을 위해 고민했던 오늘의 기억이 앞으로 미래를 더 크고 강하게 만들어 주는 밑거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회 심사를 맡은 마크 장 메릴랜드 주 하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우리의 유산을 기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상현 고 위 의회 보좌관 및 전 페어팩스 시의원은 “청소년기에 PIP학생대회에 참여하고 연구하 며 한국 문화를 배우고 한미관계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무척 의미있 는 일이다”며 대회 참가 학생들을 응원했다.

 

또다른 심사위원인 클린트 워크 한미경제연구소(KEI) 학술 국장은 “150개 팀이 출전한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오른 10개팀 안에 들었다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성취”라며 참가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질 렌즈먼 미 전국 법원 속기사 재단 총괄 및 전 북버지니아 부동산협회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관계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 한미관계의 주역들을 배출할 중요한 PIP학 생대회에 심사를 맡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올해 대회에서 수상을 못하더 라도 내년에 다시 도전하며 계속해서 학습과 경험을 확대해 나아가 달라”고 격려와 당 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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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미동맹재단(USKAF) 이사진 및 심사위원들이 PIP학생대회 최종결선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첫번째 클린트 워크 한미경제연구소(KEI) 학술 국장, 두 번째 빈센트 보건 부이사장(마취과 의사), 여덟번째 최태은 회장(실버라인부동산 투자회 사 대표), 맨 오른쪽 류태호 부회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케이럽 한 학생멤버.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빈센트 보건 부이사장은 “이번 PIP학생대회 최종 결선에는 버 지니아 4개팀, 캘리포니아 2개팀, 일리노이 1개팀, 네브라스카 1개팀, 앨라바마/미주리 1개 팀 등 동부에서 서부까지 뛰어난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참가해 그 어느 해 보다도 발표 수준이 높아 숨막히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평가하고 “각 팀의 점수 차이가 크 지 않아 결선 참가팀 중 어느 팀이라도 우승이 가능할 정도의 탄탄한 기량을 갖췄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대회를 기획, 총괄한 류태호 부회장(JMU 교수)은 “해를 거듭하면서 보다 많은 팀들이 보 다 다양한 주제로 참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PIP학생대회가 미래 한미관계의 주역들 을 배출하는 한미동맹 사관학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자평하고 “내년부터는 미 국 내 보다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참가하도록 미 전국단위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 이라며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선 대회는 재단의 학생 멤버인 맥클린 하이스쿨 11학년 케이럽 한 군이 단 독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은 결선전 참가팀 모두에게 참가상을 수여해 경쟁보다 학습경험에 초점을 두는 대회의 취지를 살리는데 기여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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