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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회장 정승욱, 이사장 서옥자)가 지난 12일 오전7시 MD엘리컷시티소재 벧엘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사회는 데이빗 박 목사(벧엘교회)의 사회로 진행됐고 정승욱 회장의 환영사, 코린티아 브니박사(수도권국가기도의날 의장)의 기도, 김지우, 아이린 리의 성경 봉독(시편34편14-16, 마태복음5장7-9절), 한국과 미국국가연주,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의 메시지를 조기중 총영사의 대독으로 전하고 조셉바이든 미국대통령의 메세지를 토마스 보웬 백악관 공공 참여 사무소 신앙 참여 담당 수석고문이 대독했다. 환영사로는 미스 아루나 밀러(MD부지사), 미스터 레리워커(주지사 지역사회 이니셔티브 사무실 전무이사), 마크장(MD 32지구 주하원의원),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이 했다.
특별피아노 연주로 이경미 박사(버지니아 헤리테지 대학교 교수)가 했고 이사장 서옥자 박사의 키노트 스피커 소개, 키노트 스피커 Ambassador -at-Large Morse H. Tan(모스텐대사)의 메시지, 정우영 목사의 헌금기도, 벧엘 한국학교 합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영상시청이 있었다.
영상은 지난 여러 해 동안의 한미국가조찬기도회의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에 합심기도 시간이 있었다. 합심기도는 안지웅목사(새소망교회), 박엘리사 목사(교협회장), 송제오목사(연합기도회대표), 임마누엘 아킨타뇨 목사(GRA mission), 윌리엄 글라시 박사(랭캐스터 바이블 컬리지 교수) 등이 한국의 대통령과 지도자들 그리고 북한을 위해, 미국대통령과 미국지도자들 위해, 세계선교와 박해 받는 사람들 위해, 젊은 세대와 미래의 지도자들을 위해 각각 다 함께 부르짖어 기도했다. 박주용 박사의 안내, 백신종 목사(벧엘교회 담임)의 축도, 한기덕 북미주한인CBMC회장의 식사기도 후 단체사진으로 기도회를 마쳤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조기중 총영사가 대독한 메시지에서 “양국의 앞날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거져 주어진 것이 아니다. 한미 양국은 안보동맹을 넘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도약해 가고 있다. 함께 하신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늘 차고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저는 항상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신앙생활을 하려고 노력했다. 기독교인으로써 저는 가난한 사람을 돕고 병자를 돌보고 배고픈 사람을 먹이고 우리의 공공의 집을 돌보는데 힘써왔다. 전세계 지도자 들과 함께 인류를 위한 더 크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냄으로 성경의 명령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다르는 데서 오는 기쁨을 진정으로 보여 주었다, 하나님께서 이번 조찬기도회에 헌신해 주신 여러분에게 축복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정승욱 회장은 “올해의 기도 제목은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이다. 우리의 주제는 시편34편 14-16절 ‘악에서 돌이켜 선을 행하고 평화를 추구하여 그것을 좇으라’ 마태복음 5장9절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불릴 것임이라’고 전하며 우리가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사라지고 치유가 시작되고 위로가 전해지길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가 평화의 대사가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모스텐 주강사
모스텐 주강사는 “저는 제자신을 왕 중 왕 이시고 주인이신 예수님의 대사로 생각합니다. 저는 어디에 있든 봉사하는 곳 어디든지 나의 삶의 사명은 언제나 나와 함께 했다. 오늘 함께 기도합시다. 오늘 제가 전하는 주제는 평화입니다. 정의가 없다면 평화는 지속될 수 없다. 우리는 북한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평양이 다시 동방의 예루살렘, 아시아 전체의 기독교 중심지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거대한 감옥인 북한의 주민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 하나님은 순교자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고 새벽기도가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불이 북한에 일어나 그 땅에 평화와 정의가 쏟아질 것입니다. 동토의 따 북한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이뤄 질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기도합시다”고 전했다.
한미 국가조찬기도회는 역사의 주관 자 이신 하나님의 손에 국가의 장래를 의탁하고, 세계 각국 지도자들 특히 한국과 미국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합당하게 나라를 다스리도록 계속 기도함을 목적으로 한다. 고문 류응렬 목사, 회장 정승욱 박사, 이사장 서옥자 박사, 행사준비위원장 윤필홍 장로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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