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미국 대학 장학금 Need-Blind 와 Need-Award가 무슨 뜻인가요?

하이유에스코리아 2024. 10. 1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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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Need-Blind 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받고 있다. 대학 장학금은 어떤 근거로 주느냐의 기준에 따라 Merit-Base 와 Need-Base의 두가지 형태로 나눌수 있다. Merit-Base는 성적에 따라 장학금을 준다는 것이고, Need-Base는 가정의 재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장학금을 준다는 것이다. FAFSA 와 CSS PROFILE 을 신청하는것은 Need-Base 장학금을 받기 위한 Financial Aid 신청 양식인 것이다. 그러면 Need-Blind 와 Need-Award 라는 용어부터 알아 보자.

Need-Blind란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사정에서 지원자의 학비 부담 능력을 배제 하는 것으로 경제 사정이 합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뜻이다. 즉, 재정보조를 받기 위해 재정보조신청을 해도 합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많은 대학 들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학생들에게 Need-Blind를 적용 하지만 International 학생들에는 거의 적용 하지 않는다.

Need-Blind 반대 개념이 Need-Award 이다. 즉 재정보조를 신청하면 합격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인데 다시 말하면 입학사정에서 재정 능력을 보는 것이다. Need-Award 경우 재정 보조를 신청 할 경우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칠수가 있다. Need-Blind 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Need-Blind가 학비 전액을 모두 지원 해 주어서 공짜로 학교를 다닐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각 대학들이 Need-Blind 여부에 대해 알려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많은 대학에서 홈페이지에 제대로 공지해 놓지 않고 있다. 많은 입학사정관들과 대학 재정 칼럼 리스트들은 학교의 이러한 Need-Blind 발표에 대해 의견이 분분 하다. Need-Blind 라고 해 놓은 학교에서 조차, 재정 지원이 필요없는 재정 상위층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발 한다고 한다.

논란이 있는 부분이기도 하며 대학들이 투명하게 밝히기를 꺼리는 부분이라 결론을 내리기도 쉽지 않다. 다만, Need-Blind 관련 된 표를 보면 몇가지는 유추해 낼 수 있다.

첫째, International 학생들은 Need-blind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하는 학교가 많다.

둘째, Waiting List 학생에 관해서는 확답을 꺼린다.

셋째, Transfer 학생에 관해서도 분명하게 대답을 한다. 조언을 드리기는 Need-Blind 라고 발표한 학교는 그대로 믿는게 좋을 것 같다, International과 Transfer, Waiting List 학생들에 관해서는 Need-Sensitive 하겠다고 한 경우가 많으니 지원할 때 참고 해야 겠다. 학교 역시, 한정된 재원으로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별하기 위해 재정지원이 필요없는 학생들이 필요한 것이다. 어떤 학생의 경우 Deadline이 지나고 난 후 재정보조 신청을 한 학생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FAFSA 와 CSS PROFILE 을 먼저 신청하면 합격에 불이익을 당한다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Early 로 지원을 했으며 Financial Aid 신청은 데드라인이 지난 후 나중에 신청을 한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실제로 많은 학부모님들이 이런 이야기를 믿고 있기도 하다. Need-Blind 대학 이라 하더라도 대학 마다 차이가 있다. Full Need, No Loan인 경우 학비 보조를 대학에서 Loan 도 없이 100% 지원해준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학교가 하버드 대학이다. 7만미만 소득의 가정 학생이 하버드 대학에 합격을 하면 학비와 생활비 전액을 조건없이 지원 해 준다. 그래서 하버드 대학에 들어간 학생 가운데 돈이 없어서 중도에 그만 두는 학생은 없다.

Full Need with Loans 인 대학들도 있다. 이것은 지원자가 학교를 다닐때 필요한 금액 모두를 해 주되 오퍼 된 금액에는 Loan, 즉 학비 융자가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이런 형태의 재정보조를 주고 있다. 대학지원시 가정에서 학비를 전액 부담하기 어렵다면 반드시 재정보조를 신청 해야만 한다. 신청시 정확한 용어와 이러한 정책들을 이용하는 대학들이 어디인지를 알고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데드라인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데드라인을 놓쳐서 재정지원을 못받는 경우가 많다.

입학을 결정 하기전에 내 가정에서 받을수 있는 재정지원이 정확하게 오퍼가 된 것인지 확인 할 필요가 있겠다.

▶문의) 703-576-7803 Email:topedupia@gmail.com

 

미국 대학에서 "Need-Blind"와 "Need-Award"는 재정 지원과 입학 정책과 관련된 중요한 용어로, 학생이 경제적 도움을 요청할 때

학교가 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1. Need-Blind (니드 블라인드)

"Need-Blind" 정책은 대학이 학생의 **재정적 필요(가정의 경제 상황)**를 고려하지 않고 입학 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입학 심사 과정에서 학생이 재정 지원을 요청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오로지 성적, 과외 활동, 추천서 등의 학업적 자격만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 장점: 모든 지원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입학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경제적 배경이 입학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단점: Need-Blind 정책을 시행하는 학교라도, 모든 학생에게 충분한 재정 지원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부 학교는 Need-Blind 입학 정책을 운영하면서, 입학한 학생들에게 전액 재정 지원을 약속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학생이 입학 후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Need-Blind 학교가 재정 지원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2. Need-Award (니드 어워드)

"Need-Award" 정책은 대학이 학생의 재정적 필요를 기준으로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대학이 학생의 경제적 필요를 평가하여 학비, 생활비, 기타 비용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 Need-Based Financial Aid: 학생의 재정적 상황에 따라 제공되는 재정 지원입니다. 학생 또는 그 가족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을 대학이 지원해주는 형태입니다.
  • Merit-Based Financial Aid: 성적이나 특별한 능력, 과외 활동 성과 등에 따라 제공되는 장학금과는 달리, Need-Award는 순전히 학생의 재정적 필요를 기반으로 지원됩니다.

Need-Award 정책을 따르는 대학은 보통 재정 지원 심사와 입학 심사를 별개로 진행하며, 학생이 입학한 후 재정 지원을 신청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의 가정 소득, 자산, 기타 재정적 요소들이 고려됩니다.

학교의 재정 지원 정책 차이

  • Need-Blind, Full-Need Met: 이 정책을 가진 대학은 학생의 재정적 필요를 입학 심사에서 고려하지 않으면서, 입학 후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100% 충족시켜줍니다. 예시: 하버드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 Need-Blind, No Full-Need Met: 입학 심사 시 재정적 필요를 고려하지 않지만, 입학 후에 모든 재정 지원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 Need-Aware: 입학 심사에서 학생의 재정적 필요를 고려하는 정책입니다.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수를 제한적으로 뽑아야 하는 경우, 학교가 재정 상황을 입학 결정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정책을 이해하면, 학생은 자신의 재정적 필요와 입학 가능성을 더 잘 평가할 수 있고, 어떤 학교가 자신의 상황에 더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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