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N 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실
아침 6시 40분에 일어나서 어제의 일기를 조금 작성한 뒤에 식사를 하고 9시 30분에 출발했다. 우리는 먼저 세계 최고의 중심도시인뉴욕에 있는 ‘세계의 경찰’을 도맡고 있는 유엔 본부에 갔다.
우리는이곳에서 엄청 줄을 오래 서서 방문권을 발급받고, 가이드 투어로 구경을 시작했다.
우리는 먼저 우리나라 6.25 전쟁 때의 군대파견 등의 중요한 결정들을 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실, 유엔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실을 봤다. 나는 이런 중요한 장소를 내가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지출되는 군사비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모니터도 봤다. 그 모니터 위에 전 반기문 총장이 하셨던 말인 “세계는 군사에 비용을 많이 쓰고, 평화를 위해서는 지불하지 않는다”라는 말이적혀 있었다.
나는 이것을 보고 우리가 얼마나 유인원 같고, 과거의우리들과 비슷한지 깨달았다.이곳에는 핵무기의 위험을 알리는 여러 포스터도 있었는데, 나는포스터들 중에서 실로 되어있는 무기를 풀고 ‘평화’라는 단어를 짜는포스터가 제일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제일 신기하였던 것은원자폭탄 폭발에서 살아남은 조각상이었다.

▲ 역대 총장들의 사진이 있는 곳에서
내가 이것에 대해 신기했던 이유는 바로 20km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핵폭탄의 폭발에서 거의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보존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또 유엔 총회 회의장에 가봤는데, 이곳은 국제문제를 다루는 곳이라서 얼마나 쓴 적이 없는지 몇 몇 곳은 수리를하고 있기도 했다.
우리는 기념품점도 둘러보았는데, 이곳에서 신기한 점이 있었다. 바로레고로 만든 유엔 건물이었다. 그것도 엄청나게 높은 높이로 말이다.그리고 역대 총장의 사진들이 있는 곳에 가서 우리나라의 반기문 총장의 사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나는 유엔 같은 세계적인 기관의 총장을 우리나라의 사람이 한 적이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우리는밖으로 나와서 총구가 묶인 권총 동상도 바깥에서 봤는데, 나는 이동상이 무폭력이나 전쟁금지를 선언하는 것 같았다.다음으로 우리는 컬럼비아 대학에 갔다. 이곳은 아이비리그중 하나이자, 퓰리처상 수상지이고, 10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심지어 세계에서 1위인 하

컬럼비아 대학 도서관의 연설대에서
버드 다음으로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곳이자,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곳이다. 우리는 먼저 이곳의 하부 도서관에 들렀다. 이곳에서 나는 연설대에 서서연설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곳에서 가이드 투어를 시작했다. 먼저 조셉퓰리처가 설립한 제퍼슨 동상이 있는 언론대학에 들르고, 다음으로알프레도 러너 홀이라는 곳에 가서 강의를 들으면서 잠도 좀 자고, 졸업식 사진도 봤다.
그런데 졸업식 사진을 보니 한국의 졸업식과 다르게 수많은 학생과 사람이 개미떼처럼 모여 있는 것이 우리와 달랐다.컬럼비아 대학을 방문한 뒤 우리는 센트럴 공원에 갔다. 이곳은 도시한가운데에 있는데도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우리는 먼저 이곳의 재클린 오나시스 저수지에 가봤는데, 민물거북이도 있었다.
그리고 꼬리가몸보다도 긴 다람쥐도 보고, 오벨리스크 같이 생긴 탑을 지나서, 공원내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도착했다.우리는 음악분수처럼 리듬형으로 물이 나오는 분수를 구경하고, 박물관에 들어갔다.
먼저 고대 이집트관에 들어갔는데, 고대 이집트의진품 파피루스, 관의 황금덮개, 명계의 신이었던 아누비스 신의 조각상 등 고대 이집트의 여러 조각상들을 봤다. 그런데 조각상들은 모두발을 모으거나 왼발을 내민 자세로 되어 있어서 신기했는데, 형의 말로는 이집트에서 왼발을 내미는 자세가 파라오에 대한 경례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집트의 토기들과 고대의 칼로 썬 것처럼 잘 깎인 여러 석기들도 봤다.우리는 박물관을 나온 뒤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동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비눗방울 쇼를 봤다. 그런데 어른이 들어가도 될 크기의 거대한 무지갯빛의 비눗방울이 나오는 것이 매우 신기했다.
그래서 나도 직접 이곳에서 해봤는데, 방법도 간단하면서 크게 만들어져서 정말 재미있었다.시내를 돌아보면서 브로드웨이를 따라 걸어 보기도 했는데, 킹콩이나 라이온 킹 등 여러 뮤지컬 광고가 있어서 신기했다.
다음으로 우리는 타임스 스퀘어에 가서 조금만 둘러본 뒤에 ‘그리운 코리아’라는한식당에 들러서, 오랜만에 부대찌개+라면사리+공기밥으로 저녁을맛있게 먹었다.식사를 마친 뒤 우리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근처에 가 보았는데, 밑에서 보니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높았다.
우리는 길거리의 게임판매점에 들러서 아이언맨 슈트 모형과 캡틴 아메리카의 모형을 구경한 뒤에, 밤이 되어서 타임스 스퀘어에 다시 가봤다.타임스 스퀘어에 다시 도착하자 마침 옵티머스 프라임, 아이언맨등의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 사람들과 사진을 하나 찍고,야경을 봤다.
그러자 여러 모여있는 전광판들과 개미떼처럼 사람들이모여있는 모습이 보여서 야경이 끝내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이번여행중 처음으로 밤늦게까지 시내 투어를 하고, 밤늦게 숙소에 도착했다
#뉴욕 #UN본부 #컬럼비아대학교 #센트럴파크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브로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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