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문화유산의 달 (AAPI Cultural Heritage Month)을 맞이하여 버지니아 주지사 글렌 영킨은 24일 아태계를 초청하여 관저에서 리셉션을 열었다. 영킨 주지사는 이날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선포하고 버지니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 (VAAB)들에게 선포문을 전달했다.
선포문에서는 아태계가 버지니아의 다양한 사회 및 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버지니아에는 약 70만 명의 아태계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기업가부터 의료 전문가, 금융 분야의 전문가, 교육자, 공공 서비스 제공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문화적 다양성의 중요성과 AAPI 커뮤니티가 버지니아 주의 사회 및 경제적 풍경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아태계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태계 커뮤니티의 기여를 기념하는 주지사 리셉션에는 헤롤드 변 버지니아 법무부 장관 선임 보좌관 헤롤드 변, 강고은 버지니아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을 비롯하여 10여명의 한인들과 다양한 분야의 아시안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아날 오후 버지니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 회의 (의장 스릴레카 팔레) 에서는 24일 대면과 비대면으로 회의를 열고 주지사 글렌 영킨의 “Right Help, Right Now”라는 행동 건강 변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 계획은 주의 행동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3년 전략으로, 위기 관리, 물질 사용 장애 지원, 행동 건강 인력 강화, 서비스 전달 시스템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자문위원회 분과 위원회 에서는 교육, 비지니스 및 무역, 시민 참여, 건강에 대한 회의가 있었으며, 한인으로는 강고은 옴니화재 대표가 참여하고있다.
버지니아 아시안 자문위원회는 2001년 법에 따라 버지니아 연방의 정부 기관으로 설립되었으며, 주정부와 아시아계 미국인 지역사회 간의 경제적, 직업적, 문화적, 교육적, 정부의 연계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주지사에게 조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한인으로는 마크 김, 실비아 패튼, 앤드류 고, 이정화, 이현정, 쥴리아 김등이 자문위원회에서 활동을 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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