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하하 공원
아침 7시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8시 30분에 출발했다. 그런데...원래 오늘은 아트센터, 미술관, 조각공원, 과학관 등이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 박물관에 갈려고 하였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듯이 오늘이월요일이어서 모든 곳이 휴관을 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은친구의 집에 가는데, 그 날이 친구의 마을에서는 5일 한 번 장터가 열리는 날이 날이어서 친구가 장에 가고 집에 없어서 그냥 허탕만 치고집으로 돌아온다는 것에 유래되어 하필 무엇을 하는 날이 특별한 날이어서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그래서 대신 미네소타 주 미네폴리스 시의 미네하하 공원에 도착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으로 전에 매워서 괴로웠던 라면볶이를 다시 도전해보았다. 그러니 소스의 양만 조절하면 되는 것이어서 맛있게 먹고, 산책으로 공원을 돌아봤다.
그런데 공원 안에 도시 한가운데의 미공개인 것 같을 만큼 자연적 으로 보이는 폭포가 있어서 신기한 눈으로 잠시 바라보았다. 그 폭포를 본 뒤 공원의 휴게소 같은 곳에서 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고,페달 형태의 자동차를 빌려서 탔다.그런데 반납을 위해 빌렸던 곳을 향해 돌아오는 길에, 내리막길에서 사고가 났다.
아무래도 원인은 내리막길에서 내가 페달을 빨리 밟아서 그런 것 같은데, 그다지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때 조종사인 형이내가 타고 있는 상태에서 뛰어내려서 도망쳤는데 다행스럽게도 그때형이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려서 강을 향해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여나는 겨우 탈출했다. 많이 다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었다.그 뒤 우리는 오늘 우리가 박물관 휴관으로 즐거운 체험을 못 한 것에 대해 꿩 대신 닭으로 ‘스카이스크레이퍼’라는 영화를 봤다.
꿩 대신 닭의 유래는 옛날에 떡국에 꿩고기를 넣어 먹었는데 꿩은 기르는것이 아니라 야생이고, 잡기도 힘들어서 대신 키우고, 잡기도 더 쉬운 닭고기를 대신 넣은 것이다. 뜻은 어떤 한 것이 없거나 잘 되지 않는 등 문제가 생겼을 때에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다.내용은 주인공이 테러로 불이 붙은 빌딩 속의 가족을 구하고 테러범들을 전부 없애는 것이었다.
나는 그 영화를 보면서 하나의 생각이들었다. 바로 테러범들 중 살아있는 사람들이 그 빌딩이 영화 설정에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데, 벌금을 다 내려면 파산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또한 주인공의 가족에 대한 열정도 느낄 수 있었다
#미니애폴리스 #미네하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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