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원장 김명희)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11일(토) 락빌에서 ‘시무식과 사범 7인 작가 자격증 수여식 및 작품 전시회’를 겸한 신년 모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7명의 회원이 지난해 사범 실기 전형을 마친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각자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된 작품들은 동그라미 색종이로 표현한 한국 전통 신랑과 신부, 7인 7색을 잘 표현한 사계절 창작 작품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루며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범들은 방문객들에게 종이접기를 시연하며 십자가 장식 작품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고, 어린이들은 피카추와 같은 종이접기 작품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 사범 자격증을 받은 7인의 종이접기 작가는 공수정, 김수정, 신영실, 오새아, 이상하, 정유진, 허선입니다. 이들은 모두 사범 과정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자격증을 취득한 작품 세계의 전문가들이다.
사범-정유진
김명희 원장은 행사에서 K-종이접기의 세계화를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며,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의 비전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다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립학교에서 한국어를 수강하는 차세대 미국인 학생들과 교사들의 급수, 자격증 과정 지원을 이어가며, 올해 첫 청소년 급수증을 받을 학생들을 배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이접기와 종이문화를 통한 한국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종이문화 창조 교육을 통해 국가 브랜드를 상승시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종이문화의 세계화와 평화를 이룬다.”
“우리는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국가 브랜드화에 앞장선다. 우리는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지구 곳곳에 알린다. 우리는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세계화와 평화를 위해, 지구촌 어디든지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임과 실력 향상, 정보 공유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K-종이접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후 활동과 관련된 문의는 www.kjjw.org 또는 ka.paperculture@gmail.com으로 할 수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
#종이접기 #미주한인 #미국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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