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늘(8월 23일(금)) 저녁 8시, 전 세계 정치의 1번지인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극동방송 13개 지사에서 활동 중인 700여 명의 전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나라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 <극동방송 나라사랑음악회> 8월 23일(금) 오후 8시,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다!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북방선교를 위해 날마다 쉬지 않고 68년 동안 북방을 향해 희망의 전파를 보내고 있는 극동방송은 모든 국민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갖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그중 하나가 바로 ‘나라사랑축제’이다. 이 음악회는 희미해져가는 통일에 대한 소망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한마음으로 이 땅에 평화통일이 이룩되기를 소망하며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외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전국의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어 왔다.
■ 나라사랑축제의 역사
극동방송의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의 일환으로 창단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2011년 10월 14일 서울 세빛둥둥섬에서 열린 ‘파이팅! 서울사랑축제 2011’을 시작으로 2012년과 2013년 광복절인 8월 15일에 2년 연속 속초에서, 2014년 8월 8일 부산, 2015년 8월 14일 광주에서 개최되었다. 그리고 2016년 6월 24일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카네기홀에서 전 세계인들의 격찬을 받으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그 후 2017년 8월 10일 창원, 2018년 8월 13일과 14일에 각각 울산과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이렇게 ‘나라사랑축제’는 서울을 비롯한 속초, 부산, 광주, 대전, 창원, 울산 등 전국의 동서남북을 아우르고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외치며 매년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공연의 기회가 막혀서 잠시 쉼을 가진 뒤 2022년 8월 12일, 제주에서 다시금 ‘나라사랑축제’가 시작되었다. 작년 8월 13일과 14일에 대구와 포항에서 <나라사랑축제>가 릴레이로 이어졌다. 그리고 얼마 전 8월 11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서울, 경기 일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가운데 <나라사랑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며 8월 23일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예고했다.
■ 기획의도
지난 2016년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개최된 ‘나라사랑 평화음악회’에 이어 해외에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나라사랑음악회’는 더욱 성숙되고 깊이 있는 모습으로 세계 정치의 중심이며 미국의 심장인 워싱턴 D.C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광복 79년, 한국전쟁 정전 71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었다. 우리 민족의 가장 아픈 상처인 6.25 한국전쟁을 기억하며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 미국을 향한 감사와 화합의 의미를 담아서 열리게 되었다. 더 나아가 세계 정치의 중심이며 세계평화의 중요 센터역할을 하는 워싱턴 D.C.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역사의식이 희미해져가는 다음세대와 재미교포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족에 대한 관심을 계승하는 계기로 삼고자 기획되었다.
■ 윤석력 대통령 축사
윤석렬 대통령은 “오늘 나라사랑음악회에 함께 해준 교포들과 각국 내빈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축하인사를 영상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극동방송 나라사랑축제는 매년 국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한반도 평화와 자유통일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일깨우고 확산해왔다. 오늘 이 음악회는 자유 평화 번영을 향한 우리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자유를 향한 전진으로 기적적인 도약 이뤘다. 이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여정에 동맹 미국이 함께 해준 것에 감사한다. 오늘 나라사랑음악회는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굳건한 관계를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으며 감사를 전하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 열정이 넘치는 무대
23일에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나라사랑음악회’는 전쟁 중에 피어난 한미 동맹의 우정을 노래로 감사를 전하며 무대를 열었다. 700여 명의 어린이들은 전쟁 이후 자유민주주의 아래 발전한 대한민국에게 번영과 자유를 안겨준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감사함을 노래로 표현했다.
음악회는 1, 2부로 나뉘어 총 6개의 테마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화려강산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전통의상과 우리의 고유문화를 나타내는 무대에서는 모든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소리가 케네디센터에 크게 울려 퍼졌다. 조선에 뿌린 선교사들의 눈물의 씨앗이 오늘날의 선진 대한민국으로 열매 맺기까지의 과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지기도 했고, 우리가 기억해야할 대한민국의 역사와 특히 ‘광복’을 그려내면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역동적으로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선보였을 때 수많은 청중들은 감동의 눈물을 닦을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돋보이던 무대는 탈북민 2명이 함께 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었다. 다음세대를 대표하는 남녀 어린이와 탈북민 2명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를 부를 때 공연장 전체는 뜨거운 감동의 도가니가 되었다.
■ 취지
이번 ‘나라사랑음악회’를 주최하는 극동방송의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공연을 통해 워싱턴 D.C.에 모인 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며 재미교포들에게는 힘과 용기를 그리고 자라나는 다음세대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만들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나라사랑음악회’를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극동방송 전국 어린이합창은 음악회 전날인 8월 22일 목요일에 한국참전용사 추모공원에 모였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애국가와 성조가 등을 부르며 어린이합창단원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더 나아가 잊혀져가는 역사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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