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5시부터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는 제36회 교사의 밤 행사를 갖고 지난 1년동안 교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창립40주년을 맞이한 협의회는 순서에 따라 1부 행사는 전효정 홍보의 사회로 국민의례,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의 기도, 정광미 회장의 환영사, 이청영 이사장의 인사, 강병구 교육관의 격려사, 교사상(5년 근속상, 최우수 교사상)증정, 창립멤버 감사패(정광미 회장, 이청영 이사장), WAKS40년 역사 발자취 영상, 내빈소개와 참석학교 소개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로 만찬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학교 영상모음을 상영했고 3부 행사로 열린문 교회 풍물팀의 사물놀이, 국세군 한국학교의 부채춤, 중앙한국학교학생 8명의 합주와 노래,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의 단체댄스, 중앙한국학교 이다복외9명의 Pom Pom댄스, 빌립보 한국학교의 노래와 춤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지며 중간중간 경품 추첨도 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광미 회장은 환영사에서”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의 발족40주년을 맞이하여 이 뜻깊은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지난 40년동안 협의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사명을 충실히 이행해 왔고 이 모든 것은 헌신해온 선배님들 그리고 우리 모두의 끊임없는 열정과 지역사회의 어김없는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협의회는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WAKS의 원칙을 지키며 중심을 잡아 나갈 것이며 계속된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청영 이사장은 이사에서 “이 자리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일 뿐 아니라 우리의 비젼과 목표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자리이다. 협의회를 이끌고 성장시켜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강병구 교육관은 격려사에서 “4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이 지역의 한인사회를 위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수하는 중요한 사명을 수행해 온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오늘밤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우수 교사로는 전효정 교사(베다니 한국학교 13년) 그리고 정연경 교사(영생 한국학교 11년)에게 수여됐다. 2024년 장기근속 교사명단(5년 이상)은 다음과 같다.
베데스타 김선일, 이은정, 벧엘 최지언, 새소망 나석민, 황민정, 시온 권종희, 종이마을 신영실, 이상하, 지구촌 전수복, 휄로십 양윤영, 이수미, 최성유, 구세군 박은영, 맥클린 김에스더, 이가원, 심원애, 버지니아비치 김상숙, 장지현, 워싱턴통합VA 한세희, 중앙 이다복, 강지은, 버지니아 휄호십 한지오, 하상 이혜경 등24명
한편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는 40주년 기념회보를 발간하기도 했다.
하이유에스 코리아 이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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