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신트라 페나성 -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동화의 성'이라고 불리는 포르투갈 왕가의 여름 별궁

하이유에스코리아 2024. 8. 2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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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성 정원! 정원을 지나 언덕을 올라야 페나성에 도착합니다.

페나성 츨입구에서 페나성 까지는 경사가 있는 언덕을 20여분 올라야 합니다. 걷기가 어려우신분은 셔틀을 타고 오르시며 편합니다.
저희는 구매 안했습니다. 정원을 구경하면서 언덕을 올라 페나성까지 갔습니다.

언덕을 올라 페나성 들어가는 곳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티켓시간이 다되면 2시반 표시가 있는 팻말앞에 기다리면 됩니다. 그전에 기다려봐야 소용없습니다.
우측 페인트를 새로 칠한벽을 조심해야 합니다. 만져보니 손에 묻어요! 

신트라에 위치한 페나성(Palacio da Pena)은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역사적 명소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신트라 문화경관의 일부입니다. 이 성은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하고 낭만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신트라 산맥의 정상부에 자리 잡고 있어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페나성은 19세기 포르투갈 왕 페르디난트 2세에 의해 지어졌으며, 고딕, 르네상스, 마누엘린, 무어 양식 등이 혼합된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합니다. 성의 외관은 밝은 노란색과 붉은색이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타일 장식과 조각들이 특징입니다.

성입구를 통해 올라오면, 붉은색 노란색으로 칠해진 성의 건물들과 그리고 파란타일의 포르투갈 전형적인 아줄레주 양식을 볼수있습니다.

페나성이 매력적인 이유는 독특한 색감과 여러 양식을 섞어 놓은 형태 입니다.  페나성은 개나리 같은 노란색, 벽돌보다 채도가 높은 붉은 색 도료로 외벽이 칠해져 있다. 어떤 외벽은 작은 연보라색 타일을 하나씩 이어 붙여 전체를 감싸며 고풍스러운 문양을 자아냅니다. 곡선과 원기둥, 원뿔 모양을 적절히 활용해 획일적이지 않도록 제각기 다른 모양으로 건물을 지어 재미를 더합니다.


성 내부는 왕족이 사용하던 화려한 방과 가구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다양한 식물과 호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페나성은 신트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추천되는 장소로, 성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포르투갈의 자연과 건축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페나성 들어가기 위해 줄서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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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성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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