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 - 스페인여행

드라마 알함브라의 추억으로 더 유명한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

드라마 **”알함브라의 추억”**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방송된 한국의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로, 현빈과 박신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증강현실(AR) 게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스페인의 그라나다를 배경으로 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T_in7GyuxY

 

유진우(현빈): 투자회사 대표이자 뛰어난 게임 개발자로, 비즈니스 출장 중 그라나다에서 신비한 AR 게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정희주(박신혜): 그라나다에서 호스텔을 운영하는 여성으로, 유진우와 함께 게임의 비밀을 풀어갑니다.

유진우는 그라나다에서 정희주가 운영하는 호스텔에 머물며, 정희주의 동생이 개발한 AR 게임에 대해 알게 됩니다. 게임의 세계와 현실이 혼합되면서 기이한 일들이 발생하고, 유진우는 게임 속에서 싸워나가며 진실을 찾아갑니다.
드라마는 게임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현실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유진우와 정희주가 겪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과 그라나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전개됩니다.


알함브라 궁전은 원래 방치되어 폐허가 되었는데 1832년 워싱턴 어빙의 '알함브라 이야기'가 히트를 치면서 복원이 이루어 졌습니다.

워싱턴 어빙의 "알함브라 이야기" (Tales of the Alhambra)는 1832년에 출판된 책으로, 어빙이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들과 전설들을 엮은 작품입니다. 이 책은 알함브라 궁전의 역사와 아름다움, 그리고 그곳에 얽힌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알함브라 궁전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에 위치한 역사적인 궁전이자 요새입니다. 알함브라는 이슬람교 무어인이 지배하던 시기에 지어졌으며, 그 화려한 건축과 정교한 장식으로 유명합니다. 몇 가지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인상: 알함브라 궁전의 웅장한 입구와 그라나다 시내를 내려다보는 풍경은 처음 방문할 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특히 해가 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붉은 벽돌의 궁전이 석양에 물드는 장면은 매우 감동적입니다.

세밀한 장식: 나스르 궁전의 섬세한 타일 장식과 벽면의 아라베스크 무늬는 많은 방문객들이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하는 부분입니다. 사자 궁전의 사자 분수와 코마레스 궁전의 거울 연못은 특히나 많은 사진을 남기게 되는 장소입니다.

헤네랄리페의 평화: 헤네랄리페의 정원을 거닐며 느끼는 평화와 고요함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게 합니다. 사이프러스 나무와 분수, 꽃들로 가득한 정원에서의 산책은 힐링의 시간이 됩니다.

역사의 숨결: 알카사바 요새에서 바라보는 그라나다 시내와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풍경은 무어인들이 이곳에서 어떤 생활을 했을지 상상하게 합니다. 역사 속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벌어진 이 장소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학과 예술: 알함브라 궁전은 많은 문학 작품과 예술 작품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특히 워싱턴 어빙의 "알함브라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궁전을 더욱 신비롭고 매력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나스르 궁전(Palacios Nazaries)

알함브라 궁전의 가장 화려하고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나스르 왕조(Nasrid dynasty) 시기에 지어진 이 궁전은 무어 건축의 절정을 보여주며, 섬세한 장식과 예술적인 요소들로 유명합니다. 

1.코마레스 궁전(Palacio de Comares): 이곳은 나스르 왕조의 왕들이 주로 거주하던 곳으로, 알함브라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 중 하나입니다. 코마레스 탑(Torre de Comares)과 거울 연못(Patio de los Arrayanes)이 있으며, 특히 왕의 대리석 연못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2.사자 궁전(Palacio de los Leones): 이곳은 사자 정원(Patio de los Leones)을 중심으로 한 건물로, 12마리의 사자 조각상이 있는 분수가 유명합니다. 이 궁전은 왕족의 개인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벽면과 천장의 섬세한 장식이 돋보입니다.

3.사다르 정원(Jardines del Partal): 나스르 궁전의 정원으로, 아름다운 수로와 분수, 그리고 다양한 식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알함브라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황금의 방(Cuarto Dorado): 이곳은 왕이 특별한 손님을 맞이하던 방으로, 금박 장식과 화려한 무늬가 인상적입니다.

헤네랄리페(Generalife)

나스르 왕조의 여름 별장과 정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헤네랄리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정교한 정원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1.정원(Patio de la Acequia): 헤네랄리페의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로, 긴 수로와 분수가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가득 차 있으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사이프러스 안뜰(Patio de los Cipreses): 이 정원은 고대 사이프러스 나무로 둘러싸여 있으며, 왕족들이 휴식을 취하던 장소입니다. 사이프러스 안뜰의 고요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식물 배치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3.위쪽 정원(Jardines Altos): 이 정원은 다양한 테라스와 수로, 분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라나다 시내와 알함브라 궁전을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4.헤네랄리페 궁전(Palacio de Generalife): 헤네랄리페의 중심 건물로, 여름 동안 왕족들이 머물던 곳입니다. 이곳은 소박하지만 우아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내부에는 아름다운 아치와 기둥이 있습니다.

헤네랄리페는 알함브라의 화려함과는 다른, 보다 자연과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제공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무어 건축의 뛰어난 정원 설계와 조경 기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티켓을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카사바: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된 요새로, 알함브라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그라나다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카를로스 5세 궁전: 르네상스 스타일의 건축물로, 알함브라 내에 있습니다. 현재는 알함브라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은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방문 시에는 꼭 사전 예약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티켓과 여권을 소지하고 입장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