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찾아본 정보로 세고비아 가는법을 버스로 정했습니다. 버스가 가장 싸고 세고비아 주요관광지가 가까워 도보로 이동가능하다고 해서 이걸로 정하고 마드리드 일정을 수정했습니다
원래 일정은 바로셀로나에서 마드리드 도착한 1일차는 마드리드왕궁과 마드리드 시내구경! 시간되면 프라도박물관까지..
2일차는 세고비아 관광! 이런것이였는데 우리가 도착하는 1일차는 5월1일 노동절이라 마드리드 왕궁이 오픈안하는날! 여행은 모릅니다. 제가 그날이 노동절인지? 어찌 알았을가요?
해서 일정 변경! 마드리드 도착하자 마자 호텔 체크인하고 세고비아로 5월2일은 마드리드 시내관광!
마드리드 도착하는데 역시 노동절이라 광장에서 시위대가 도로에서 행진중이여서 도로가 혼잡하네요!
호텔(아토차호텔) 이 기차역 바로 옆이여서 체크인이 미리 안되서! 가방만 유료 케리지에 넣고 나와 점심을 간단히 베이커리에서 먹고 지하철을 타고 몽클로아(Moncloa)역에 도착해서 미리 본 정보로 위로 올라가서
버스타는곳을 찾았습니다. 버스 타는곳은 이미 여러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버스 티켓을 사기 위해 두리번 했지만 이곳에는 티켓 사는곳이 없었습니다. 물어물어! 아래층에 티켓 사는곳이 있다고 해서
줄을 서고 드디어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물었더니.. 헉! 오늘 버스는 매진 이랍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얻은 정보는 좌석이 많이 남아! 현장 구매를 추천했는데!
맨붕이 왔습니다. 무조건 항공권을 구매했으면 미리 모든 여행지 입장권, 교통편 예약은 필수입니다.
꼭 가고 싶어! 스페인우버 프리나우로 조회했는데 100유로가 넘습니다. 왕복으로 하면 200유로가 넘어서 이건 아닌것 같아! 포기하고 다시 호텔로 와서 체크인 하고 마드리드 시내를 구경했습니다.
지나고 보면! 가족들은 아주 편했다고! 마드리드 구경을 더해서 좋았다고! 자유여행은 때로는 빡빡한 이정보다는 여유로운 일정도 좋을 수 도 있습니다.
세고비아 교통편은 지금 다시 점검했는데! 기차도 있었습니다. 다들 기차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요금과 주요관광지가 기차역에서 멀어서 입니다.
도보로 1시간 거리여서 택시나 버스로 세고비아 수도교로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세고비아 교통편은 오미오 사이트(https://omio.com/)를 추천합니다. 금번 여행시 버스와 기차 여러가지 조건으로 검색하서 가장 좋은 가격과 시간을 찾을때 아주 좋은 웹사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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