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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주요여행지 도보와 지하철로 하루에 다보기

하이유에스코리아 2024. 9. 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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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런던여행 #런던자유여행 #웨스트민스터대성당 #빅벤 #피쉬엔칩 #버킹엄궁전

런던 첫날! 런던탑과 브릿지! 템즈강 주변 런던 성 바오로 대성당과 런던아이까지 관광을 마치고 
둘째날은 빅벤 우측 주요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관광하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제일 먼저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호텔에서 30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성당(Westminster Cathedral)은 런던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 교회의 중심지로, 영국에서 가장 중요한 가톨릭 대성당 중 하나입니다. 이 대성당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걸쳐 건축되었으며, 런던 중심부의 빅토리아 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의 건축 양식은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붉은 벽돌과 백색 돌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이 건축 양식은 다른 런던의 대성당들과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이라고 합니다.
내부장식은  대성당 내부는 웅장한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으며, 이 모자이크 작업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성당 내부의 돔과 천장은 비잔틴 양식의 화려한 패턴으로 채워져 있으며, 이들은 대성당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합니다.

대성당의 종탑은 87미터 높이로,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제공하며, 이곳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전날 런던아이에서 템즈강을 조망해서 내부만 관람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곳이 중요한 이유는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은 1903년 헌당되었으며, 영국 가톨릭 교회의 상징적인 장소로, 다양한 중요한 종교 행사와 의식이 이곳에서 거행됩니다. 또한, 대성당은 영국 내 가톨릭 신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도 중요한 순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은 그 역사적, 종교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독특한 건축 양식과 아름다운 장식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과 신자들이 방문하는 명소라고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을 나와 근처 버킹엄궁전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봄에 방문을 해서 외관만 구경했습니다.
미술관이나 왕립마구간 등은 상시 오픈되어 있지만,. 궁전의 내부는 여름시즌에만 10주정도 공개하고 있어요.
버킹엄 궁전은 군주의 거처이자, 국가적, 왕실적 행사의 중심지이며, 정기적으로 경비병 교대식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방문객들에게 공개 되는 웅장한 스테이츠 룸을 둘러보고 , 겨울과 봄에는 특정 날짜에 가이드 투어를 즐겨보세요.

올해 버킹엄 궁전의 여름 개장은 2024년 7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입니다 .
궁극의 왕실 경험을 위해  Royal Day Out 을 예약하세요. 버킹엄 궁전의 웅장한 State Rooms, Royal Mews, The King's Gallery를 하루 만에 모두 방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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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영국 왕실의 공식 거주지이자 국가적인 상징입니다. 1837년부터 영국 군주의 공식 거처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영국 여왕 또는 국왕이 거주하며 국가 행사와 공식 업무를 진행하는 중심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왕실의 주요 행사, 국가적인 축하 행사, 공식 외국 사절단의 접견 등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궁전의 역사는 버킹엄 궁전은 원래 1703년 버킹엄 공작을 위해 건축되었으며, 1761년에 조지 3세에 의해 왕실 거처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여러 차례의 확장과 개축을 거쳐 현재의 웅장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국빈실(State Rooms): 19개의 국빈실은 매년 여름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됩니다. 이곳은 왕실 행사가 열리며, 호화롭게 장식된 내부 인테리어와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왕실 미술 컬렉션: 국빈실 내부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렘브란트, 반 다이크 등의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된 왕실 미술 컬렉션이 있습니다.
정원: 16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정원은 버킹엄 궁전 뒤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 (Changing the Guard)은 버킹엄 궁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전통적인 의상을 입은 근위병들이 대규모의 교대식을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영국 왕실의 위엄과 전통을 상징하며,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매일 이 교대식을 관람하기 위해 궁전 앞 광장에 모입니다.



교대식은 보통 오전 11시경에 진행되며, 약 45분 동안 진행됩니다.
버킹엄 궁전의 발코니는 왕실 행사의 중심으로, 왕실 구성원들이 대중에게 인사를 하거나 중요한 행사를 축하할 때 자주 사용하는 장소입니다. 특히, '트루핑 더 컬러(Trooping the Colour)' 행사와 같은 국가적인 축하 행사 때 왕실 가족들이 발코니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대중과 만납니다.

근위병 교대식은 못보고 대신 호스가든에서 다른 근위병을 보고 신기해 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호스 가즈에서 이루어지는 근위병 교대식


**여왕의 근위병(Queen's Guard)**과 **여왕의 기마 근위병(Queen's Life Guard)**은 영국 내 공식 왕실 거처를 경비하는 임무를 맡은 보병 및 기병 부대들을 지칭하는 이름입니다. 군주가 남성일 경우, 이들은 각각 **왕의 근위병(King's Guard)**과 **왕의 기마 근위병(King's Life Guard)**으로 불립니다. 영국 육군에는 잉글랜드 복고 시대(1660년) 이전에 창설된 호스 가즈와 풋 가즈(기병 및 보병) 연대가 존재하며, 찰스 2세 시대부터 이 연대들은 군주의 궁전을 경비하는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비록 많은 관광객들이 이들을 의례적인 존재로 인식할 수 있지만, 여왕의 근위병들은 실제로 완전한 작전 능력을 갖춘 군인들입니다.

이곳을 보고 오리가 많은 정원으로 이동해서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덕 아일랜드 코티지(Duck Island Cottage)는 런던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s Park) 내에 위치한 작은 코티지로, 영국의 유서 깊은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이 코티지는 19세기 중반에 지어졌으며, 파크 내의 작은 섬인 덕 아일랜드(Duck Island)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덕 아일랜드 코티지는 그림 같은 스위스 스타일의 건축 양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초가 지붕과 작은 창문, 목재로 지어진 구조물 등이 이 코티지의 독특한 매력을 더해 줍니다. 코티지는 마치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아늑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 아일랜드 코티지는 원래 공원의 관리인을 위한 주거지로 지어졌습니다. 당시 세인트 제임스 파크 내의 조류 보호구역과 인공 호수 주변의 야생동물을 관리하는 사람들을 위한 거주지였습니다.



오늘날 덕 아일랜드 코티지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는 않지만, 여전히 공원의 중요한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티지의 아름다운 외관을 감상하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덕 아일랜드 코티지를 지나 다시 빅벤으로 이동해서 


빅벤(Big Ben)은 영국 런던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웨스트민스터 궁전(Palace of Westminster)의 시계탑에 있는 거대한 시계의 종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흔히 빅벤은 시계탑 전체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사용되지만, 정확하게는 13.7톤의 큰 종의 이름입니다. 빅벤은 웨스트민스터 다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 영국 의회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시계탑의 정식 명칭은 201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여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클락 타워(Clock Tower)**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빅벤이라는 명칭은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빅벤은 1859년에 완공되었으며, 영국 의회의 일부로 건축되었습니다. 건축가 오거스터스 퓨진(Augustus Pugin)이 디자인한 이 시계탑은 고딕 리바이벌(Gothic Revival) 양식을 띠고 있습니다. 당시 새로 건축된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일부로 건축된 이 타워는 런던의 상징적인 구조물이 되었습니다.

빅벤 시계는 지름 7m에 이르는 4개의 시계판을 가지고 있으며, 각 시계판의 분침은 4.2m, 시침은 2.7m에 달합니다. 시계의 정확성은 매우 높은 편이며, 오늘날에도 런던의 표준 시간을 상징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시계는 수동으로 작동되며, 시계를 조정하기 위해 영국의 동전이 추가되거나 제거됩니다.

빅벤 종은 매 시간 정각에 울리며, 이 소리는 영국 전역에 중계되기도 합니다. 빅벤의 깊고 묵직한 소리는 런던의 일상적인 배경음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영국 방송사 BBC가 시간 신호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은 런던에 위치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역사적인 교회 중 하나로, 영국 왕실의 대관식, 결혼식, 장례식이 열리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영국 왕실의 상징이자 영국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장소로, 1066년 이후 거의 모든 영국 군주가 이곳에서 대관식을 거행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960년에 베네딕트 수도원으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1042년 에드워드 참회왕(Edward the Confessor)이 지금의 사원을 지었습니다. 13세기 중반에 헨리 3세에 의해 고딕 양식으로 다시 재건되었으며,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사원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고딕 건축의 대표적인 예로 꼽히며, 아름다운 석조 아치, 높은 첨탑, 그리고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유명합니다. 내부는 길게 뻗은 천장과 화려한 장식으로 가득 차 있으며,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헤리 크로스 아일(Henry VII's Lady Chapel)**은 사원에서 가장 정교하고 아름다운 공간 중 하나로, 특히 천장에 있는 화려한 부채형의 돌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1066년 윌리엄 정복왕(William the Conqueror)의 대관식을 시작으로 거의 모든 영국 군주의 대관식이 열리는 장소로, 영국 왕실의 중요한 행사들이 열리는 중심지입니다.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거행되었으며, 2011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도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의 역사적 인물들이 묻힌 묘지로도 유명합니다. 영국의 군주뿐만 아니라, 정치인, 과학자, 문학가 등 영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인물들이 이곳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이사크 뉴턴(Sir Isaac Newton), 찰스 다윈(Charles Darwin) 등의 과학자들이 묻혀 있으며, 시인과 작가들이 묻힌 **시인의 코너(Poets' Corner)**에는 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등 많은 문학계 거장들의 묘지가 있습니다.



무명 용사의 묘: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신원을 알 수 없는 병사를 기리기 위한 묘지로, 영국과 연방 국가의 전사자를 기억하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피쉬 앤 칩스(Fish and Chips)

웨스트민스터 까지 본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역근처 Fishcotheque에 갔습니다.
79A Waterloo Rd, London SE1 8UD, United Kingdom

4명다 Cod와 감자튀김을 시켜.. 사실 좀 기름에 질렸습니다. 야채가 생각나는 느끼함.. 야채또한 시키는것을 권합니다.

런던에서 피쉬 앤 칩스(Fish and Chips)는 전통적인 영국 음식으로, 튀긴 생선과 감자튀김을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신선한 생선(주로 대구나 해덕)을 바삭하게 튀겨내고, 두툼한 감자튀김을 곁들여 제공하는 이 음식은 영국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런던에는 특히 유명한 피쉬 앤 칩스 맛집들이 많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생선은 **대구(Cod)**와 **해덕(Haddock)**입니다. 두 생선 모두 흰살 생선으로, 바삭한 튀김 옷과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선택지로는 플레이스(Plaice), 바삭한 새우(Prawns), 그리고 넙치(Turbot) 같은 생선도 제공하는 곳이 있습니다.

생선은 밀가루, 물, 그리고 맥주 또는 탄산수를 섞어 만든 반죽에 입혀 튀겨집니다. 이로 인해 튀김옷이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이 나옵니다.
생선을 기름에 바삭하게 튀기면서 동시에 감자튀김도 함께 조리하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피쉬 앤 칩스에 제공되는 감자튀김은 일반적인 프렌치 프라이보다 두툼하며,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전통적으로 기름에 튀겨낸 후 바로 소금과 식초를 뿌려 먹습니다.
곁들임

전통적으로 피쉬 앤 칩스는 소금과 식초를 뿌려 먹으며, 소금이 생선과 감자의 풍미를 더욱 돋워줍니다.
타르타르 소스(Tartar Sauce), 완두콩 퓌레(Mushy Peas), 그리고 커리 소스 등도 함께 제공되어 맛의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지하철로 다시 런턴탑과 런던타워브릿지, 다시 지하철로 이동해서 빅벤 주변의 야경을 감사하고 런던의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타워 브리지는 런던 언더그라운드의 Tower Hill 역(Circle 과 District lines), 혹은 London Bridge (Jubilee 와 Northern lines) 역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있습니다.
지하철을 나와 찻길을 건너면 바로 런던탑이 나옵니다. 이곳 광장을 지나 우측으로 강을 따라 돌면 타워브리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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