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강릉 볼거리 - 오죽헌, 허난설헌 생가, 경포대

하이유에스코리아 2025. 2. 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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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烏竹軒)

강릉 **오죽헌(烏竹軒)**은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 중 하나로,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 유명합니다.

오죽헌 입구 주변은 울창한 숲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 산책로 구조: 외길이 아니라 중간중간 빠지는 길이 있어 원하는 만큼 걷다가 다른 길로 빠져나올 수도 있습니다.
  • 울창한 숲: 주변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하고 쾌적한 산책이 가능합니다.
  • 오죽(烏竹) 군락: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푸른 대나무가 아닌, 특유의 검은빛을 띠는 검은 대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죽헌의 특징 및 역사

  • 명칭 유래: 오죽헌은 집 주변에 검은 대나무(烏竹)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 건립 시기: 고려 말~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남아 있는 건물 중 몽룡실(夢龍室)은 조선 시대 초기의 목조 건축물로 보존 가치가 높습니다.

오죽헌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장소

  1. 몽룡실(夢龍室): 율곡 이이가 태어난 방으로 전해지는 곳.
  2. 문성사(文成祠): 율곡 이이를 기리는 사당.
  3. 율곡기념관: 율곡 이이의 유물과 조선 시대 관련 자료 전시.
  4. 신사임당기념관: 신사임당의 그림과 서예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음.
  5. 오죽(烏竹) 군락: 오죽헌 주변에서 자라는 검은 대나무 숲.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 24
  • 운영 시간: 09:00~18:00 (입장 마감 17:30)
  • 입장료: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허난설헌(許蘭雪軒) 생가

 

허난설헌(許蘭雪軒) 생가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유적지로, 조선 중기 대표적인

여성 시인인 **허난설헌(1563~1589)**이 태어난 곳입니다. 본명은 **허초희(許楚姬)**이며,

조선 시대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아 후대에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

  • 허난설헌은 조선 시대 대표적인 여류 시인으로, 중국과 일본에서도 그녀의 시가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 대표적인 작품으로 *《난설헌집》*이 있으며, 특히 **"규원가(閨怨歌)"**는 조선 시대 여성의 한과 고독을 담은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 당시 사회에서는 여성의 문학 활동이 제약을 받았으나, 그녀의 시는 뛰어난 예술성과 감수성으로 후대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랑채. 허균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 입장료: 무료
  • 운영 시간: 연중무휴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 193
 

경포대(鏡浦臺)

경포대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포호 근처에 위치한 누정(樓亭)**으로, 조선 시대부터 명승지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특히, 경포대에서 바라보는 경포호와 동해의 풍경은 빼어난 절경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포로 365
  • 운영 시간: 09:00~18:00 (입장 마감 17:30)
  • 입장료: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 조선 시대 명승지: 고려 시대부터 기록이 남아 있으며, 조선 중기인 1326년(충숙왕 13년)에 처음 건립되었습니다.
  • 누정 건축: 현재의 경포대는 조선 숙종 때 재건된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5칸의 팔작지붕 구조를 갖춘 전통적인 목조 건축물입니다.
  • 경포호와 경포대의 조화: 경포대는 경포호 근처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동해 바다, 경포호, 주변 소나무 숲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강릉 8경 중 하나: 경포대는 예부터 강릉 8경(江陵八景) 중 하나로 꼽혔으며, 달빛이 비치는 모습이 아름다워 **"경포대의 달빛"**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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